(사진출저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이예진 기자)
지난 6월 17, 18일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16 메이커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메이커'란 만들다(make)와 접미사(er)이 결합된 형태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 등을 직접 만드는 사람을 의미한다.
2016 메이커 페스티벌은 약 60~80 여개의 부스들이 다양한 아이템들을 홍보, 판매하는 '찰랑마켓', 자신이 직접 원하는대로 만들어볼 수 있는 '메이커 만들기 체험교육', 직접 만든 자동차, VR 기기를 이용한 게임 등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찰랑마켓'에는 커피 찌거기로 만든 화분과 벽돌, 특수한 공법으로 제작한 코코넛 칩, 한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생활한복, 거울에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 날씨 등을 띄울 수 있게 제작한 스마트 미러, 목공예를 이용한 스마트폰 스피커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이커 만들기 체험교육' 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아트토이 만들기', '무빙토이', '목공 생활용품', '업사이클 패션잡화' 등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자신들이 '메이커'가 되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별 전시관' 에는 직접 만든 실제로 주행 가능한 자동차, 오큘러스 사의 VR 기기를 이용하여 게임을 제작, 저음역대 소음을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등의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술들을 이용한 전시물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길** , 백**학생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술들도 많아 학생들도 흥미를 쉽게 가질 수 있었다." 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2016 메이커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무한상상실 외 21 곳이 주최, 주관, 후원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