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립 정보 (출처_네이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소이 기자]
누구나 가슴속에 하나쯤은 품고 있을 첫사랑의 추억.
첫사랑은 아름답고 풋풋했지만 서툴렀기에 한 자락 아쉬움으로 간직되는 경우가 많다. 마냥 설렐 것 같지만 나름의 어려움과 고충을 가진 10대들의 사랑 이야기는 모두가 입가에 미소를 띠고 보기 좋다. 그런데 그 첫사랑의 추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화가 등장했다. 바로 영화 플립이다.사실, 2010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플립은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국내 개봉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외국 사이트 등을 통해 플립을 관람한 한국 관객들의 평은 기대 이상이었고, 관객들은 국내 정식 개봉을 요청했다. 그 결과 7년이 지난 지금, 롯데시네마에서 개봉에 성공한 플립은 상당히 흥행하고 있다.
감독은 로브 라이너로, 유명한 로맨스 영화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도 연출/제작을 맡은 바 있었다.
주연배우의 경우, 소꿉친구 줄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성가셔했지만 일말의 사건을 계기로 그녀를 좋아함을 깨달았던 남자 주인공 브라이언 로스키 역은 캘런 맥오리피가, 어릴 적부터 브라이언에게 한눈에 반해 짝사랑해온 여자 주인공 줄리 베이커 역은 매들린 캐롤이 맡아 연기했다.
한편, 관객들은 영화 플립에 대해 "그들의 다른 시각 속에 감동이 있었다" , "처음이라 쓰고 설렘이라 읽는다" , "동화 같은 영화 " 등이라 평하며 감상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소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