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연진기자]
지난 18일 대구 두류 워터파크에서 다문화 가정과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대구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행복가(家)득 DAY 행사, Play 놀토 행사가 개최되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정책의 주요 전달 체계로서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제안 및 실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대구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맞벌이 가정 등을 포함한 지역 관내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건강한 가정이 모두에게 행복한 울타리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행복가(家)득 DAY 행사에는 PLAY 놀토, 아빠들의 수다의 두 가지의 행사로 진행되어 약 22 가족이 참가하였다. 행복가(家)득 DAY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의 중국인 어머니 장 유(40세. 여)는 “매번 아들을 아빠랑 프로그램에 보냈었는데 이렇게 같이 놀러 나오니까 조금 두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 처음 와봤는데 너무 신기합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중국에서 와서 아직 한국문화에 대해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대구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다고 하였다. 대구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요즘 우리 사회는 건강을 잃은 가정이 너무 많이 늘어나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가정이 튼튼하고 건강해야 우리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리라는 확신 하에 앞으로 건강가정 확산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지속적으로 계속할 것이며, 많은 다문화 가정 및 여러 가족 분들이 행복해 하셔서 다행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면서 다문화 가정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주는 센터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더 많은 유관기관들이 생겨 한국 내 다문화 가정의 올바른 정착에 많은 기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최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