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 숲에 오면 그 이름값대로 숲 속을 걸으며 좋은 사람들과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이곳에는 단풍나무원, 철쭉과 진달래원, 수련원, 이끼원, 반딧불이원 등 다양한 주제 정원과
숲 속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3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어서 보다 더 울창한
자연의 숲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곤지암 화담 숲에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끼원 입구와 숲의 정상 사이에서 모노레일을 왕복 운행하고 있어 다채로운 풍경과 아름다운 숲길의
모습을 보다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곤지암 화담 숲에는 다양한 테마관도 설치되어 있다.
그 첫 번째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와 물을 테마로 하며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와 1급수에서 서식하는 쉬리와 버들치 등 국내의 희귀 민물고기 40여 종 8000마리를 관찰할 수 있는 민물고기 생태관이 있다. 그리고 유리온실과 야외 정원을 통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인 곤충 생태관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테마관 덕분에 이곳에서는 생생한 자연이 주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체험들이 끝이 아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왜 생겨났겠는가?
곤지암 화담 숲에선 화담 숲과 원앙 연못의 멋진 경관과 함께 한옥과 어울리는 녹두전, 두부김치, 해물파전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좋은 사람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녹차, 우엉차, 뽕잎차 등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한옥 공간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진기자]
수국, 벚나무, 수련, 진달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진정한 자연을 간직한 식물원이자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좋은 의미를 갖춘 곤지암 화담 숲에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이
어떨까? 좋은 친구들, 소중한 가족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당장 떠나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