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윤묘출기자]
피스 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제10차 국제과학 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의 공식적으로 제안한 '국제 평화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시작된 것으로, (국제 평화 하이웨이는 '전 세계를 하나의 교통망으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시대를 열자'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현재는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중미, 중동까지 총 12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많은 관심과 시선이 모이고 있다.
피스 로드 종주에 참여하게 된 신동효 군(18)은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힘들겠지만 끝까지 참여하겠다"라고 다짐한 뒤 "체력단련도 될 것 같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격" 이라며 힘찬 모습을 보였다. 놀랍게도 종주단에는 일본 학생도 함께 참여하고 있었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어서 빨리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대한민국 통일 대장정이라는 주제로 21일까지 진행될 피스 로드는 13일 영산강 하구둑에서 출발하는 통일팀과 14일 부산시청에서 출발하는 평화팀이 1000Km를 종주하여 오는 21일 통일 전망대가 위치한 파주 임진각에서 모여 종주 완료식을 진행하며 'PEACE ROAD 2017'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윤묘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