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지 문화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2016년 10월 2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서울 청소년축제가 막을 열었다. 서울청소년 축제가 열리는 이 광장에는 학업과 여러 일들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따뜻하고 자유로운 위로를 건넨다. 이번 청소년 축제에서는 '우리들의 난장판; 청소년이여 색을 입자!' 라는 테마를 배경으로 한 축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까지 제공되었다.
"동아리 경진대회"
이번 청소년축제의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단순히 댄스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를 대표하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축제에 흥을 돋구었다. 치열한 2차까지의 예선에 거쳐서 뽑혀진 12팀의 동아리들은 작은 오케스트라, 어린이합창단 그리고 난타까지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구었다.
"청소년들의 자유를 위한 컬러파티"
축제의 테마인 '청소년이여 색을 입자!'라는 주제와 같이 이번 서울광장에서는 곳곳에 하얀색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컬러파우더를 흩뿌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서울광장을 뛰어다니며 온 몸에 컬러파우를 묻히며 놀았고 이 모습을 본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김모학생은 비록 어지러운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청소년들의 자유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보다 더 많은체험활동들이 청소년축제를 기다리고 있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클럽, 디제잉파티도 열렸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스활동과 놀이시설까지 단순히 청소년축제이기는 하지만 청소년을 비롯해 어린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부스활동에서는 나 자신에게 엽서를 쓰거나 VR체험, 펄러비즈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축제활동을 하는 동안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그 중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요소 설문조사 중 학업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매달려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유를 찾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민지문화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