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영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지역하천인 굴포천에서 2016 굴포천 대청소 행사가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단체가 지역 환경의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였다. 쉐보레, 현대등 여러 기업과 다양한 민간단체에서 행사에 동참하였다.
행사는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9시부터 10시까지 굴포천 인근 공원지역을 청소하고 10시부터는 부평구청장님과 함께 굴포천 주변을 청소하였다. 많은 단체들이 열심히 청소한 덕에 주변 지역이 금세 깨끗해졌다.
이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고 늘 많은 단체에서 참여하는 좋은 행사이다. 하지만 이 행사에서도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환경미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주변 환경을 더럽히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환경 미화가 아닌, 오히려 환경오염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 단체에서는 “정말 어렵지 않는 쓰레기 청소를 지역주민이 관심 갖지 않는 것에 있어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우리가 그저 주변을 열심히 청소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최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