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8일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가을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불꽃놀이 축제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우지은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매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불꽃팀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스페인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가해 각 나라의 특성을 사린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였다.
이번축제에서 사용된 불꽃은 10만여발에 달하고, 축제에 투입된 총 예산 60억원 중 화약에 사용된 예산만 약 22억이다. 일본팀은 "Turn Your Magic On"이라는 테마로 변색, 그라데이션이 사라졌다 나타나며 눈부신 색의 향연을 보여주는 일본 특유의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스페인팀은 "Magic Light Dreams"라는 테마로 스페인특유의 열기와 강렬함을 표현하였고, 광범위하고 다채로운 색깔로 불꽃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마법 같은 불꽃"이라는 주제로 멀티미디어 불꽃놀이를 선보였다. 불꽃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행복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와 영상,하늘 가득 터지는 대형불꽃을 선사하였다.
앞의 두팀은 15분정도의 불꽃놀이를 준비하였고 우리나라는 약 30분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또한, 이번 불꽃놀이는 23일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 방송이 되고 이 시간을 통해 불꽃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한 72시간을 소개함으로써, 이번 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도 늦게나마 불꽃놀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우지은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우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