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여러가지 면에서 같은듯 다른 이웃나라 일본.
일본의 문화 체험도 하고, 힐링 시간도 즐기고 싶다면 일본의 오카야마 현으로 여행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은 크게 홋카이도[北海道], 혼슈[本州] ,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4개 큰 섬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혼슈 지역에 오카야마 현이 위치해 있다. 나만의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오카야마의 관광 명소 몇가지를 소개한다.
▶오카야마 성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카야마 성은 천수가 검은 옷으로 칠해진 판자때문에 까마귀성(烏城)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또한 미관이 아름다워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 별 한개를 받은 성이기도 하며 4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100대 성 중 하나이다. 성까지 올라가면서도 매우 아름다운 강과 산의 조화로운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오카야마의 대표적 여행지로 손꼽힌다.
▶고라쿠엔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고라쿠엔은 이시카와의 겐로쿠엔, 이바라키의 카이라쿠엔과 함께 일본의 3대 정원으로 선정된 곳이다. 또한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 별 3개를 받기도 했으며, 규모는 약 144,000m²로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 곳, 고라쿠엔에 서서 확 트인 정원의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확 맑아질 것이다.
▶구라시키 미관지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에도시대부터 이곳의 운하를 이용하여 물자를 운송하던 곳이다. 운하 주변에 버드나무가 늘어서 있어 경치의 미를 더하고, 그 주변엔 에도시대부터 메이지, 다이쇼 시대까지의 거리 경관이 보존되어 있어 현재 국가 보존 지구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또한 구라시키 미관지구 내에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오하라 미술관(大原美術館)이 위치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미술 작품도 더불어 감상할 수 있다.
여행이 가고 싶을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라면 고민하지말고 일본 오카야마로 떠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고 힐링도 하고 오는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