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NASA에서 관측한 지구의 온도 중 최고의 기온으로 손 꼽힐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뜨거운 여름이 었다. 특히 대한민국은 1994년 이후로 최고로 더운 여름을 맞이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은 올해 2016년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지 살펴보자.
우선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을 보자. 중국은 찌는 듯한 더위와 끊임 없는 장마로 많은 피해를 봤다. 이제 중국에는 폭염이 발생할 경우 노동자들에개 강제로 휴가를 주는 특이한 제도가 생겼을 정도 이다. 특히 중국 시안시 기상대가 관측한 시내의 최고의 온도는 61도로 어마어마한 온도를 나타냈다. 이제 중국 국민들은 자신의 SNS에 새우나 계란을 밖에 나가 굽는 인중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더위 때문에 몇몇 도시에서는 국민들을 위해 방공호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도하였다.
다음은 일본을 살펴보자 일본은 하루에 열사병 환자가 1000명이 넘을 정도로 매우 더웠다. 일본은 여름 내내 평균 33도~37도 덩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 되었다. 중국이 방공호로 더위를 이겨 냈다면 일본은 여러 축제들로 더위를 이겨냈다. '오사카 페스티벌'과 '스이타 축제' 등 화려한 축제들은 일본인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아주 좋은 요소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와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유럽은 어땠을까? 우리나라, 중국, 일본과 다르게 유럽은 습기가 적은 편이다. 그리고 더위도 훨씬 덜해서 그런지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유럽의 기온은 보통 22도에서 27도이며 올해 동유럽의 최고기온은 29도로 중국과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추석이 지난 대한민국은 저녁에는 어느정도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낮에는 가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더위를 보이고 있다.과연 내년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기대해 본다.
[이미지 제공=네이버 날씨(캡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김초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