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소년 동아리 엑스포’와 ‘2016 여수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청소년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행사라는 것이다. 최근 이렇게 청소년 기획단이 행사를 기획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2016 청소년 동아리 엑스포’는 8/6~7일 서울 목동 운동장에서 개회되는 행사로 동아리 부스 체험은 물론, 공연 동아리들의 무대 공연과 청소년들의 자기 PR 나를 외치다 등이 준비되어있다. ‘청소년 기획단’이 전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며 참가 동아리들은 체험형 부스 운영과 전시 등을 기획한다.
‘2016 여수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도 마찬가지다. 청소년 기획단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한다. 여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물 체험 행사가 마련 되어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위와 같은 행사들을 ‘청소년 기획단’ 이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여 대상과 기획단의 나이대가 비슷해 같은 문화를 공유해 눈높이에 맞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최근 SNS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국내외 사진과 영상들이 많은데, 이들은 이 데이터들을 응용해 기획하기도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더욱 더 폭넓고 창의적으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다.
청소년 기획단인 만큼 일정 조정 시에 시험기간을 피해서 일정을 잡거나 방학 기간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 지장이 가지 않는 대외활동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학교 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활동들로 방학을 알차게 채워보는것은 어떨까.
<이미지제공=문화부 3기 기자 한지혜 , 출처; 호비한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