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를 진행 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21일에 홍세화 작가의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6월 11일은 방송 프로그램 '어쩌다 이론'에 출연하였던 서민 작가를 초청하여 '기생충 열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서민 작가는 최근에 기생충 박사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우리가 꺼림직하고 피하게 되는 기생충이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기생충이 필히 더러운 것만 아닌 나름의 기생충이 가지고 있는 특유한 점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의식을 심어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기생충들만의 생존할 수 있는 생존전략 비법도 공개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다. 이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는 매년 4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므로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요즘 사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고 사회 경향에 대해서 이목을 끌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강연에 참석한 김은비 (춘천춘성중3) 학생은 "작년에도 참여한 데에 이어 이번년도도 강연을 연이어 듣고 있는데 작가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하나도 어렵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올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과정에서 앞으로 세상살이를 어떻게 할지 잘 알려줘서 내 진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나도 나중에 성정한 다음 내 다음 세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강연을 들려주고 싶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다음 3번째 강연은 여름방학이 끝난 후 9월 10일에 이희수 작가의 '세상을 바꾼 이슬람'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 앞에 다가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은비 기자]
기사 수정 입력: 202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