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2016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가 7월 27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이번 만화축제는 올해로 19회가 되면서 만화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이 시민들과 함께 한다.
'2030' 만화의 미래'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만화의 변화를 되짚어보고 만화의 미래를 조망하는 한편,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문근혜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만화축제에 200여명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의 복장을 하고 전시장 주변을 돌아다녔다.
이들은 코스프레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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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문근혜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코스프레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의 일본식 줄임말로 만화나 게임의 주인공을 따라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하는 사람을 코스튬 플레이어(Costume Player)라 부른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31일(일) 12시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코스튬 플레이어 최강자전>을 통해 코스프레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코스튬 플레이어 50여 명은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세일러문 뮤지컬, 리그오브레전드, 아이엠스타원피스, 리그오브 레전드 등 6개 팀으로 테마로 복장 작품을 뽐내는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문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