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청소년 프로그램은 어떤것들이 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라고 생각하던 중 대흥중학교의 과학 영재 프로그램에서 체험활동을 하러 갈 기회가 생겨 갔다오게 되었는데, 실제 기자본인이 다녀온 체험활동에서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를 방문하였다. 그 곳에서는 센터의 지도교사들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특히 해양에 관한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었는데 우선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물에 들어가서 배웠다. 그냥 보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보며 배우니 더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인형을 가지고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를 배워 직접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사들께서 가까이서 상세히 배울 수 있었다. 손동작이나 횟수 등을 자세하거 배워 실전처럼 해보니 학 생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처럼 보였다. 본 프로그램은 1박 2일의 과정으로 다음날에는 실제 바다에 직접 들어가서 해양생물과 생존, 구조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망원경을 만들어 천체를 관측하여 보고, 별자리 등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고, 풍력발전단지 또한 방문하여 풍력발전의 원리와 실제 풍력발전기를 가까이서 보고 학습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이 평소에는 체험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이러한 전문기관에서 체험할 수 있기에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청소년기에는 다양하고 많은 체험을 해보는 것이 미래의 진로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다양한 체험들을 해보길 권장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나연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