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구영회, NFC 우승팀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팀은 완패

by 윤형선대학생기자 posted Sep 28, 2021 Views 154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순수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NFL(미국프로풋볼리그)에 진출한 구영회가 지난 시즌 NFC(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우승팀인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이하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키커로 출전해 36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는 등 킥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구영회의 소속팀인 애틀랜타 팰컨스(이하 애틀랜타)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탬파베이와 2021-22 NFL 2주 차 경기를 치렀다. 애틀랜타는 경기 막판까지 거센 추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25-48로 졌다.


선취점은 탬파베이의 몫이었다. 1쿼터 첫 공격부터 타이트엔드 롭 그론카우스키가 20야드 지점에서 쿼터백 톰 브래디의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이어 2쿼터까지 이어진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한번 그론카우스키가 1야드 지점에서 브래디의 터치다운 패스를 받으면서 스코어 14 대 0을 만들었다.


구영회의 활약은 2쿼터에 빛났다. 양 팀이 터치다운을 한 번씩 주고받은 2쿼터 막판, 단 4초를 남겨두고 36야드의 긴 거리에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 21 대 10을 만들었다. 이후 탄력받은 애틀랜타는 3쿼터에만 터치다운 두 차례를 포함해 투 포인트 컨버전까지 성공시키며 15점을 추가해 스코어 28 대 2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4쿼터 애틀랜타가 탬파베이의 두터운 수비벽에 막혀 한 점도 뽑지 못하는 사이, 탬파베이는 수비팀으로 출전한 마이크 에드워즈가 두 번이나 픽-식스(인터셉션 후 터치다운)를 기록하는 등 20점을 뽑으면서 최종 점수 48 대 25로 승리했다.


구영회는 이날 경기에서 필드골과 두 번의 PAT(터치다운 이후의 보너스킥)를 모두 성공시키며 킥 성공률 100%를 기록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애틀랜타는 이번 패배로 시즌 개막 이후 2연패를 당했다. 반면 탬파베이의 쿼터백 톰 브래디는 개인 통산 8번째로 한 경기 5개 이상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이는 1950년 이후 드류 브리스(11경기), 페이튼 매닝(9경기)에 이어 전체 3위의 기록이다. 또한 탬파베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9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NFL 전체 공동 2위의 기록이다.


애틀랜타의 다음 상대팀은 지난 2주차 워싱턴 풋볼팀에게 한 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한 뉴욕 자이언츠이며, 탬파베이는 두 경기 연속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LA 램스를 만난다.


KakaoTalk_20210925_212525352.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형선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윤형선]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577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7165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103708
궁금하다 2022년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file 2021.10.22 강준서 19329
제20대 대통령 선거 file 2021.10.21 고은성 26209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21721
에너지에 대한 관심 이젠 choice 아닌 must, "불을 끄고 별을 키다" file 2021.10.18 이동규 21041
'지옥의 이란 원정' 떠난 벤투호, 무승부로 A조 2위 유지... file 2021.10.15 손동빈 17634
K-바이오 인천 송도에 허브가 자리잡는 것인가? file 2021.10.15 임규리 16698
패션계의 최대 행사, 美 멧 갈라(Met Gala) file 2021.10.15 양연우 18969
소상공인 영업손실 80% 보상 file 2021.10.15 유가연 16963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기에도 주가는 여전히 하락세, 반등 가능성은? file 2021.10.13 허창영 17121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마스크,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은? file 2021.10.08 김다희 18195
그린플레이션의 등장…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 file 2021.10.07 임규리 18409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미래 혁신적인 발전으로 거듭나다 file 2021.10.06 박재현 18667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한 걸음, 성별 인칭대명사(Gender Pronouns) file 2021.10.05 홍소민 30008
서울시 3개구,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file 2021.10.05 최재원 17207
‘평화 통일을 향한 당신의 디자인은?’… 지속가능한 남북개발협력을 위한 통일스케치북 file 2021.10.01 한승범 23990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국제 심포지엄 file 2021.10.01 김민경 18597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8292
해외로 진출하는 제과업계동향 file 2021.09.28 이유미 15977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16213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9949
제2의 한한령 규제로 될 것인가? file 2021.09.28 강민지 15986
13의 의미 file 2021.09.28 이준호 17633
자동차 에어백으로 옷을 만들다 file 2021.09.28 류태영 16602
구영회, NFC 우승팀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팀은 완패 file 2021.09.28 윤형선 15434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18048
바다를 위한, 가치 있는 카약 타기 file 2021.09.28 최서연 18109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file 2021.09.28 민지혜 18285
중국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재발과 2022 베이징올림픽 file 2021.09.27 유수정 16681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18648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20631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15789
청년 예술가를 찾아서! file 2021.09.27 김동은대학생기자 18866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1 file 2021.09.27 김하은 21286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34939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37041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26826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20187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9856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7158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22872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16473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20367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16839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25360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20124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8111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7856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216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