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by 14기최준우기자 posted Apr 24, 2020 Views 107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 4월 22일에 시작한 지구의 날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

△ 2020년 지구의 날 목표는 기후 변화의 도전과 행동의 기회

△ 개인적 실천사항에 자원 절약, 10분간 불 끄기, 나무 심기를 요구

△ 한국에 지구의 날 100만 명 동참, 총 44t의 CO₂ 감소 예측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만에 1°C를 상승시키며, 지구 역사상 이례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급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 구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이는 소모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소모전을 멈추자는 국제적인 행사가 바로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지구의 날은 규모로만 본다면 10억 명의 활동가, 190여 개의 국가의 동참을 받는 큰 행사이다. '지구의 날' 측은 2020년 목표 선정으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기후 변화에 대한 엄청난 도전은 물론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을 취할 엄청난 기회들이 이 문제를 가장 시급한 주제로 구별해 왔다" 이 도전을 위해 전 세계의 10억 명의 활동가들이 각국의 더 큰 야망을 표출하고 변화를 촉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일 개인적으로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면 이 세 가지를 명시하고 있다. 첫째, 자원을 낭비하여서는 안 된다. 둘째, 밤 중 10분간 불을 꺼야 한다. 셋째, 나무도 심어야 한다. 
 사진.PNG
 △ 제시 되는 세 가지 실천사항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최준우기자]

 이 행사는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 지역의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약 10만 배럴이 누출된 기름유출사건을 계기로 4월 22일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하였다. 이 행사를 기점으로 당시 미국 시민들의 10%인 2천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그들은 환경적 무지와 현재의 산업구조에 대하여 항의하고 변화를 촉구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행사의 영향으로 미국의 환경보호국 설립, 현대의 각 환경 법의 기틀 마련, 2016년 유엔은 지구의 날을 파리기후 협정이 발효되는 날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지구의 날은 발전하게 되는데 90년에는 활동가가 2억 명이 되고, 2000년 대에는 180개국의 대화 시스템을 마련한다. 10년에는 192개국의 75,000개의 글로벌 제휴를 하고, 현재에는 10억 명의 활동가가 활동하는 지금의 모습이 된다.

캡처.PNG

△  지구의 날의 발전 과정 1970~2020년까지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최준우기자]


 한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소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4월 21일을 기준으로 100만 명의 참여자가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에 의하면 총 44t의 CO₂을 줄이고, 91,000kWh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으로서 대중교통 이용, 분리배출, 장바구니 이용 등 다섯 가지의 행동을 지켜 달라고 부탁하였다. 


 지구를 위한 날이 필요한 것은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를 알기만 한다는 것에 있다. 하다못해 분리수거나 간단한 절약이 자체가 하나의 미덕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하여 사람들의 과도한 개발을 잠시 멈추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을 지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최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946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690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8566
중저가형의 반란 1 file 2020.05.02 오경언 11343
'컨테이젼' 코로나바이러스 속 우리의 모습 2 file 2020.04.29 이수연 11784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2189
2020년 한국에게 필요한 조언_고전으로 살펴보기 file 2020.04.29 임효주 10797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2727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하다 2 file 2020.04.29 정세현 10134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2020.04.29 최유진 15268
많은 연령대의 음악 장르가 되고 있는 '트로트' 1 file 2020.04.29 윤예솔 11373
손 소독제, 뭐가 좋을까? 2 file 2020.04.28 김기용 11473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손 세정제 file 2020.04.28 최윤서 11409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1192
애니메이션 속 숨겨진 명대사 5 file 2020.04.28 권빈 231659
소확행,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스타듀밸리 3 file 2020.04.28 이유진 18670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0927
세계여행을 계획한다면? 『세계여행 플랜북』 2 file 2020.04.27 고정연 12631
미래 사회의 밝은 미래, 신재생 에너지 1 file 2020.04.27 우선윤 11359
4월 유성우 못 봤어... 5월 유성우 기다려 5 file 2020.04.27 김지현 15663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 콘텐츠, 방방콘 1 file 2020.04.27 정서윤 12197
'코로나19' 고군분투 의료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1 file 2020.04.27 김언진 9961
해시태그(#)로 전하는 존경, 하나 되는 대한민국 2 file 2020.04.27 김묘정 12500
돌아온 컨셉 장인, (여자)아이들 1 file 2020.04.27 김민결 10722
안전하게 집에서 쇼핑하기, 온라인 쇼핑몰 file 2020.04.24 이도현 10070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 file 2020.04.24 이승주 11930
젊은 층이 주목하는 문화의 발상지, 대학로 1 file 2020.04.24 유태현 10279
콘서트의 새로운 방식,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04.24 전지영 12642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0774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9586
밖에 못 나가는 지금, 책으로 여행 떠나기 2 file 2020.04.22 송준휘 11801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0908
신인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데뷔 3 file 2020.04.20 천수정 13367
10년 차 걸그룹의 화력...음원차트 올킬 3 file 2020.04.20 조기원 11232
2020년 온라인 과학축제 1 file 2020.04.17 서영빈 14270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20658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0936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0685
뽀모도로 공부법으로 같이 공부하자! 4 file 2020.04.16 박효빈 13011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1214
'2020년 실패박람회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file 2020.04.14 이채원 18706
거대한 보온병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가 무엇일까? 6 file 2020.04.13 김서연 13012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0358
반려식물 키우기로 '마음건강' 챙기기 7 file 2020.04.13 진효원 12156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0953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1976
면역력을 단번에 높여주는 음식, "샐러드" 3 file 2020.04.13 설수안 11780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하게 도서관 즐기기 7 file 2020.04.10 하늘 12656
페이스북, 윈도우와 맥용 메신저 앱 정식 출시 4 2020.04.08 김정환 14055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 노래 한번 들어볼래? 1 2020.04.08 이다원 10788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08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