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박효빈기자]
코로나로 인한 개학 연기에 집에만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집에
있으면 집중하기 힘들어지고 자꾸만 다른 것에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뽀모도로 공부법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한다. 뽀모도로 공부법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일에 집중하고, 짧게 휴식을 취하는 패턴을 반복하면서 집중력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공부 의욕이 없을 때 도움이 된다.
뽀모도로 공부법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 원칙이 있다.
1. Work with Time, not against it. 첫째, 시간에 맞춰 작업하고 시간을 어기지 않는다.
2. Eliminate burnout. 둘째, 너무 힘든 상태 즉, 번아웃을 방지한다.
3. Manage distractions. 주의가 산만함을 관리한다.
4. Create better work/ life balance. 넷째,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을 만든다.
기본 뽀모도로 공부법은 25분 공부, 5분 휴식의 반복이지만 시간은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만큼 50분 공부, 10분 휴식과 같이 자신에게 맞춰 자율적으로 변경하면 된다.
우선, 오늘 해야 할 공부 목록을 작성해야 한다. 이때 공부의 양과 순서를 정하면 계획 세우는 것이 수월해진다. 공부 계획은 꼼꼼하게 세우되 무리한 일정을 요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뽀모도로 공부법에서 중요한 것은 집중 시간에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며 공부와 관련 없는 것은 하지 않기, 그리고 집중 시간과 휴식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뽀모도로 공부법을 할 때는 뽀모도로 기능이 들어 있는 공부용 스톱워치나 일반 공부용 스톱워치를 사용하면 된다. 공부용 스톱워치가 없는 경우에는 휴대폰의 타이머/스톱워치 기능을 사용해도 된다. 다만, 자신이 공부에 집중한 순수 공부 시간만 체크하도록 한다.
뽀모도로 공부법으로 집에서도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박효빈기자]
(기사수정 입력일: 2020-04-2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