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천수정기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4월 14일 데뷔했다. 크래비티는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까지 총 9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연습생들이 함께 데뷔해 데뷔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14일 브이 라이브로 진행한 데뷔 쇼케이스에서부터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돌파시키며 그 위상을 드러냈다. 그들은 첫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뽐내며 무사히 쇼케이스를 끝마쳤다.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은 [HIDEOUT: REMEMBER WHO WE ARE - SEASON1.]으로, 타이틀곡인 'Break all the Rules'는 파워풀한 악기들을 기반으로 한 어반 힙합 장르로, '스스로 가둔 틀과 규칙을 깨부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한 보컬과 타이트하게 짜인 퍼포먼스에서 크래비티만의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노래이다.
또한 앨범의 서브 타이틀곡이자 수록곡 'Jumper'은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이 소속사 후배인 크래비티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자유롭고 패기 넘치는 청춘의 열정을 보여주는 노래이다. 크래비티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주헌을 언급하며 소속사 선후배 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 외에도 락 스타일의 'Top of the Chain', 어반 퓨처 트랩 스타일의 'Blackout'의 곡으로 그들만의 열정을 뿜어냈고, 불안한 세계 속에서도 서로 위안을 준다는 크래비티의 세계관을 표현한 '낯섦', 청량한 멜로디의 'Cloud 9', 크래비티와 팬들에게 서로 밝혀주는 별이 되길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은 '별'이 이번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크래비티는 데뷔와 동시에 데뷔 쇼케이스 시청자 100만 명,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쾌거를 이루어냈다. 소위 '4세대 케이팝'을 대표할 수 있을지 크래비티의 전망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천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