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by 17기최연후기자 posted Mar 09, 2021 Views 126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국의 명문대이자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하버드대학교의 법경제학과 교수인 존 마크 램지어 가 자신의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 서술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반발한 여러 나라의 역사학자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램지어 교수가 매춘 계약서 등의 증거도 없이 주장을 하고 있으며, 심각한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며 논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램지어 교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총 7개의 논문을 작성하였고, 이 논문들 또한 심한 역사왜곡을 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다. 미국의 한 역사학자는 역사적 증거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2년 동안 7개의 논문을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고, 7개의 논문 모두 역사를 왜곡한 것이 검증되었다. 


5F8C0AC2-56A3-4FB9-B2A2-191B4E2BE154.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최연후기자]


램지어 교수가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된 것에는 뒷배경이 있다. 지난 1970년도, 일본의 전범 기업 '미쓰비시'는 하버드대학의 큰돈을 지불하고 석좌 자리를 따내었다. 그 후 미쓰비시는 하버드대학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였고, 1998년 정식 교수 자리로 승격되어 그 자리를 램지어 교수가 맡게 되었다. 이 내용을 보면 램지어 교수가 왜 그런 내용의 논문을 썼는지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의 외교부에서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하버드 대학의 학생회에서도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며 논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미쓰비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고 있다. 궁지에 몰린 램지어 교수는 "내가 실수했다"라고 말하며 매춘 계약서가 없다며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최연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1636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719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88407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14822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13056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12029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3401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11895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15389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5412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6117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13014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3703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12442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12658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6930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13170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12108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13376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10674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11115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12305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6883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12620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11568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10235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11348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10347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13758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11296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10735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11964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20137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7787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26617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10790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5699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4067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10896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12823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13865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5688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14643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11653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10501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4412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11298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3912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12989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11356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120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