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by 박수영대학생기자 posted Mar 05, 2021 Views 149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52DAE50-44D3-49A0-B5E0-A09AA67517C0.jpe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수영 대학생기자]


최근 동북공정의 일부로 중국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중국의 음식이라고 하는 주장을 펼쳐 한국인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중국은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 역시 중국의 옷이라고 해 한국인들에게 비난받기도 했다.


그런데 중국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을 상대로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실적 보고서란 전 세계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매출과 관련된 정보들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실적 보고서에는 지도가 들어가 있는데 중국이 이 지도에 대해 지적을 한 것이다.


중국은 인도와 중국의 접경 지역인 남 티베트를 인도의 영토로 표시했다며 이 땅은 원래 중국의 땅인데 왜 인도의 땅이라고 표기한 지도를 사용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며 지도를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문제가 된 접경 지역은 현재 인도가 실효 지배하고 있는 곳으로 중국과 인도의 영토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곳일 뿐 완전한 중국의 영토가 아니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누리꾼들이 중국의 아이돌이 아닌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문제 지역이 확실한 중국의 땅이 아니고 심지어 실효 지배 지역도 아니고 분쟁지역일 뿐인 곳을 다시 중국의 영토로 정정해 실적 보고서를 발행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며 입을 모았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지난 10월에도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한미 친선단체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한국전쟁 70주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도 희생된 중국 군인들은 왜 존중해 주지 않냐고 하며 RM의 주장을 지적한 적이 있다. 2021년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이며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인 만큼 앞으로의 중국과 한국의 관계에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기 대학생기자 박수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7343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250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2529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13884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15285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14256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15993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14372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13188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15040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13689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16573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6446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7820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15165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5385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14643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14628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9232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14915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14253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14649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12529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13382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13426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8306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14711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12820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11608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13215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11680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16088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12398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12133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13249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22261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9065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28602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12467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7079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16496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12631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14027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15137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7587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16254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13285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12167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5829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12753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55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