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라인뉴스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나무여성인권상담소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2015 청소년 성평등 옴부즈맨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인터넷신문의 왜곡된 광고 및 기사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성평등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신문 문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청소년 옴부즈맨 활동과정은 먼저 활동참여를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미디어의 이해 및 성평등 감수성에 대한 준비교육을 거치게 되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청소년옴부즈맨으로 위촉하여 옴부즈맨 활동결과를 토대로 11월 대회를 통해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하게 된다.
준비교육은 7월과 8월에 진행되며(7월 29일, 7월31일, 8월 1일)에 진행되며 해당 준비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전화와 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고 옴부즈맨 활동 및 교육참석은 봉사시간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나무여성인권상담소장은 “청소년 옴부즈맨은 무조건적으로 수용되는 신문내용과 광고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이다”며 “옴부즈맨 활동으로 인해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의 인터넷신문이 깨끗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muright.or.kr)를 확인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중·고등학생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사업팀(02-732-13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