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이 돌아왔다. 신진대사율이 특히나 높은 여름에는 면역력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중요하게 됐다. 면역력 증진에는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휴식,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이 있는데, 요즈음 사람들의 이목이 더욱 쏠리는 추세이다.
운동, 수면, 휴식은 개개인에 따라 필요한 정도가 다르지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 오히려 그릇된 영양소 섭취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음식이 무엇을 증진하는 데에 좋은지 알고 섭취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면역력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한나기자]
특유의 향과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버섯은 장을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먹는 세포 역할을 해준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데에도 효능이 있어 그야말로 면역력에 최적화된 음식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한나기자]
다음은 청국장의 주원료로도 쓰이는 콩이다. 청국장 이외에의 다른 요리에도 주로 쓰이는 콩은 뛰어난 단백질 공급원으로, 특히 이 콩을 발효시키면 영양과 효능이 극대화된다. 콩은 신체 내부에서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단백질을 공급함으로써 뼈의 골격을 강화하는 데에 효능이 있으므로 이 또한 요즘 같은 시기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다.
등푸른생선의 대표주자이자 생선하면 딱 떠오르는 고등어는 면역력 증진에 꼭 필요한 오메가-3와 비타민D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면역력 증진 식품에 앞서 필수 지방산이기도 하여 풍부한 영양소 섭취에 걸맞은 식품이다.
네 번째 식품은 모든 한식에 모두 들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마늘이다. 세계 10대 건강식품, 슈퍼푸드로도 선정이 된 마늘은 그 속에 비타민B, C를 포함한 칼슘, 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최고의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면역 증가 식품이다.
마지막으로 소화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그릭요거트는 우유를 발효 시켜 만들어지기에 우유의 영양소 또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더군다나 칼슘, 단백질 또한 풍부해 유산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에 효과가 있다. 시리얼과 먹어도, 과일과 먹어도, 빵과 먹어도 어울리는 그릭 요거트. 요거트를 싫어하는 사람이어도 각종 음식과 곁들여 먹는다면 다양한 영양소 섭취도 쉽지 않을까?
이외에도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식품들이 있지만, 우선 위의 식품들만이라도 우리의 면역 증진을 위하여 섭취해보도록 하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5기 이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