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6일 유튜브에서 하는 온라인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하게 되었다. 케이팝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을 하지 못 하는 전 세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가족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미셸 오바마,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레이디 가가 등이 출연하고 방탄소년단은 특별 연설과 함께 초청된 가수들과 애프터 파티에서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애프터 파티에는 켈리 롤랜드, 케리 워싱턴, 클로인 앤 할리, 젠데이아 등이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아미들은(방탄소년단 팬덤) "코로나 때문에 졸업식 못 할 줄 알았는데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축사를 해준다니 케이팝 가수로서는 방탄이 처음이라서 기대되고 방탄소년단이 정말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이 유엔에서도 연설을 했는데 이번에 또 어떤 연설을 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정말 큰 것 같다. 다들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도연기자]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도연기자]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이날 Mic Drop을 선보일 예정이다. Mic Drop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 실제 기자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우리의 스웨그, 포부, 자신감이 많이 들어가 있는 트랙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퍼포먼스에 영광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아미들은 "영감을 받은 사람이 영감을 준 사람 앞에서 하는 무대라니 방탄소년단 많이 긴장되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보여줘요.", "Mic Drop 정말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 가사, 랩 다 갖춰져 있는데 마지막에 마이크 떨어뜨리는 퍼포먼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평소에 연말시상식 무대에서도 퍼포먼스 정말 멋있고 스케일이 장난 아니던데 6일 날에는 얼마나 더 멋있고 스케일이 클까? 연말시상식보다 더 기대되는 무대다." 등 아미를 포함한 일부 네티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세계를 뻗어 나가는 방탄소년단 그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또 어떤 뜨거운 반응을 보일지, 어떤 연설을 할지 궁금하다. 모두들 그들이 춤과 노래로 전하는 메시지를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김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