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예린기자]
지난 5월 13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전주 중앙 살림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진행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서 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예린기자]
전주에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완산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공연을 즐기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팥빙수를,솔내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추억으로 남기는 사진촬영, 효자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릴레이 게임으로 즐겨보는 케이팝, 덕진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음료수를 준비해 사람들의 편의와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예린기자]
부스뿐만 아니라 여러 청소년 문화센터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글로우’, ‘루시페르’, ‘스테어’, ‘렉서’ 등의 고등학교 댄스 동아리들은 넘치는 끼와 놀라운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발휘하였고, 댄스 동아리뿐만 아닌 청소년 앙상블 ‘소울하모니’, 수화동아리 ‘아침’ 등 많은 유형의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민세림(18)양은 “우연히 알게 된 이번 행사에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 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여러 축하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행사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홍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해주었습니다.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항상 다른 주제와 다양화된 프로그램을 우리와 같은 청소년들이 기획 및 진행한 다는 것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같은 큰 행사에 비해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더욱 많이 기획하고, 홍보하여 많은 전주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조예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