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로마이에 스컬프쳐 공원에서 열리는 2017 로마이에 연례 아트 페어는 이번 주말에 1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며 크게 흥행했다.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라이브 음악,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활동과 지역 음식들을 선보였다. 전국적으로 선발된 150명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축제를 통해 판매되었다. 작품들은 도자기, 직물, 장신구, 그림과 사진 등 10가지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었다.
주요 공연 무대에서는 Boogie Chyld, Dizzy Atmosphere, Funky Butt Brass Band, Trip Daddys, Trixie Delight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창작 구역에서는 CD케이스 꾸미기, 양말인형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이 창의력을 통해 그들만의 예술품을 만들 수 있게 봉사단들이 도움을 주었다. 제공되는 음식들은 바베큐, 그리스 음식과 빙수가 판매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민정기자]
총 350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지원한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150명만이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배심원단으로는 웹스터 대학의 사진과 부교수인 로빈 아스너(Robin Assner), 듀엣 갤러리의 감독인 대니엘 멕그래쓰(Daniel McGrath)와 지역 아티스트이자 큐레이터 겸 예술작가인 멜 왓킨(Mel Watkin)이 참석하였다. 총 5,000달러의 상금이 우승을 한 사람에게 주어졌다. 2017년 심사는 큐레이터인 엘렌 쿠리(Ellen Curlee), 세인트루이스의 Sunset Hills(선셋 힐스)의 시장인 패트 프리비스(Pat Fribis), 그리고 지역 예술가인 브레뜨 윌리암스(Brett Williams)가 맡았다.
이 이벤트는 로마이에의 사명인 커뮤니티에 적극 관여하는 것을 예술과 자연을 통해 지지하였고, 조각 작품 보호와 교육 프로그램, 전시회 등을 유지하였다. 이는 사회자 에머슨과 에드워드 존스와 같은 스폰서들, Sunset Hills 도시, 도시 개선 회사, 그리고 몇 백 명의 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년에도 연간 성공을 기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