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간접흡연. 흡연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담배 연기를 마시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에서나 도보를 걷다보면 혼자 담배를 피면서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뒤에 걷는 많은 사람들은 한 사람 때문에 원하지 않는 담배 냄새를 맡아야 하는 일이 생긴다. 자신의 흡연의 자유만 누리고 자신 때문에 원치 않는 피해를 입어야 하는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에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다.
간접흡연이 얼마나 위험한지.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흡연자들도 알아야 한다.
간접흡연은 흡연자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당뇨, 심근경색, 협심증 등 합병증 위험에 사망위험성도 커진다. 간접흡연으로 노년에 치매에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발표,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된 암환자에게는 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는 발표 등 간접흡연과 관련된 연구들도 많다.
태아와 어린이는 세포와 조직이 성숙하지 않아서 성인들보다 피해를 입을 확률이 더 크다.
특히나 임산부는 흡연과 마찬가지로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어도 좋지 않다. 임산부에게 노출된 담배의 독성물질이 그대로 태아에게 전달되면서 태아는 유산, 기형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모두 감수해야 한다.
간접흡연 문제는 청소년의 흡연율과도 연관이 있다. 최근 한국건강증진재단의 통계로는 청소년들이 흡연에 가장 노출되는 장소가 ' 집 안 ' 이라는 통계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성인들의 흡연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고 결국 이 현상은 청소년 흡연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청소년의 흡연율은 점점 증가하고 흡연을 처음 접하는 나이는 낮아지고 있다고 하니. 간접흡연의 여러 문제점들이 두고 넘어가서는 안 되는 더욱 심각한 현상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흡연보다 더한 것이 간접흡연 이라는 말이 있다. 직접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더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간접흡연. 최근에는 정부가 나서서 또는 지역이 나서서 공공기관이나 도보에서 담배를 피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많은 제도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 흡연자들은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많은 비흡연자들, 청소년들, 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흡연 구역, 실외에서 피려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의 통계-
https://research.hp.go.kr/hpResearch/rsrptTma.dia method=detailView&RSR_IDX=896&mnid=021202000000&searchCount=0&searchLine=&page=1&outLin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