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Blind Belief'에 대하여

by 3기한지수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79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람들은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

브랜드 제품의 품질이 더 우수하다고 믿으며 브랜드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연 브랜드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이와 같은 물음을 던지며 한 가지 실험을 실행하였다.


Screenshot_2016-07-22-11-48-20.pn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지수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브랜드를 알려 주고 실험한 경우



사진에 제시된 옷 중 어느 것이 브랜드 제품인지 명시한 후 실험 했을 때 피실험자들은 브랜드가 아니라고 명시된 제품보다 브랜드 제품이라 명시된 옷이 더 우수하다고 느꼈다.

반면, 브랜드를 명시하지 않은 채 두 옷중 더 선호할 만한 제품은 무엇인지 묻자 피실험자들 대다수는 비브랜드제품이 더 선호할 만하다고 답했다.

브랜드 명시를 하지 않자 브랜드제품이 더 우수하다고 답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 두 제품은 동일한 저가 브랜드 제품이었다.

사람들은 ‘브랜드’ 라는 말에 사로잡혀 고가의 브랜드 제품에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브랜드 제품의 무조건적인 수용과 믿음 대신, 비판적이고 현명한 자세로 소비를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위 실험결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소비생활을 돌이켜 보게 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브랜드에 대한 BLIND BELIEF이 사라진 현명한 소비자들로 가득 찬 대한민국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지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785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927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13610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18530
더 강해진 알파고, 성장 비결은? 1 file 2017.05.25 이효건 18531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방문한 제주 4.3 평화공원 file 2018.05.25 박예지 18531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18535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8536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8538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8539
쉽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3 2017.02.22 김다정 18545
5월 5일 어린이날 영월에서는? file 2019.05.13 이지수 18545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8546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8548
어떤 고민이든 상담해 드립니다. '나미야 상담소' 2 file 2017.07.01 윤하은 18556
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8557
'제5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1 file 2017.05.25 김예원 18558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8563
우리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한다! file 2016.05.22 이강민 18563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2 file 2018.09.28 서은재 18564
우리가 직접 부모를 고르는 시대, ‘페인트’ 2 file 2019.10.29 송이림 18566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8567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18568
안산 시민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것? '다온' 1 file 2020.01.31 이도현 18568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18569
2018년 우리들의 트렌드, 소확행 file 2018.05.23 정현택 18570
시대의 어둠 속 작은 ‘등불’이 되었던 저항시인, 윤동주 2 file 2017.03.01 최은희 18571
10대의 화이트데이는 '별 의미없는 날…'이다? file 2017.03.17 권나규 18571
에어버스의 야심작, A350 file 2017.06.26 신준영 18571
3월을 준비하는 학생들 8 file 2016.02.21 김민지 18574
제3회 Mun 101 개최! 2 file 2017.08.10 최서진 18575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8576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4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8578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8580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 팀의 논란 file 2018.08.16 이형경 18585
전 세계가 주목, 인천에서 시작한 오버워치 월드컵 1 2018.08.31 이유리 18585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18586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려 2017.09.05 손단비 18587
올해 여름철 무더위는 '울진해양캠프'로 해결 file 2018.08.17 정다원 18587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8589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 1주년, 함께 행복한 교육을 모색하다 file 2017.06.13 김다빈 18591
지구온난화의 정지? file 2018.05.29 금해인 18594
Earth Hour : 지구촌 전등 끄기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다 file 2017.03.25 장예진 18596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18596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18600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8604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18609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18611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8611
서울디저트페어에 다녀와서 1 2019.09.09 김효정 18611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186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