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정민기기자, 북포루에서 바라본 통영 시내]

통영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북포루에 통영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포루에서 바라본 통영은 매우 아름답다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이곳에서는 강구안, 미륵도와 통영항을 비롯한 통영시 시내를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옛 선조들이 왜 이곳에 성을 축조하여 방어했는지 알 수 있다. 

또 사방이 탁 트인 이곳 북포루는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통영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경치를 몇 분이고 가만히 구경하다 보면 다른 시간대에는 어떤 풍광을 자랑할지 관광객들은 기대감에 빠지곤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정민기기자, 통영시 미륵도 인근에서 바라본 북포루]

여항산 정상부에 위치한 북포루는 조선시대(숙종 4년,1678)에 축조되어 지금은 흔적이 거의 사라진 통영성의 일원이며, 1993년 원래 자리에 다시 복원되었다. 북피랑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북포루로 가는 등산로는 여러 가지인데, 법운암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트레킹에 적합하다. 또한 북신성당이나 멍게수협에서 출발해도 난이도가 높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 적합하다. 북포루까지의 도보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며, 거동이 불편하지 않다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정민기기자, 등산로에서 바라본 북신동 일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4기 정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