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장서윤기자]
오는 8월 3일까지 스튜디오 지브리의 창립자인 타카하타 이사오의 전시회가 세종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타카하타 이사오가 50여 년간 써 내려간 업적들이 세종미술관 1관과 2관에 전시되고 있으며, 그는 <빨강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 <엄마 찾아 삼만리>와 같은 명작의 감독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장서윤기자]
타카하타 이사오는 여러 작품들을 감독하면서 다양한 시선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을 관찰하며 더 나은 제작 과정을 만들어가고자 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그의 철학과 제작 과정은 총 4부문으로 나뉘어져 전시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장서윤기자]
그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사랑스럽고 명량한 주인공 하이디와 스위스의 알프스산맥을 배경으로 설정한 작품이다. 타카하타 이사오는 스위스의 생활공간이나 자연환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스위스에 직접 방문하여 그 장소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표현하고자 했다. 더불어 그는 <빨강머리 앤>을 통해 성장이라는 주제를 강조시키기 위해 주인공의 입장으로부터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는데 집중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장서윤기자]
이번 타카하타 이사오의 전시회는 그의 데뷔작부터 유작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진부=24기 장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