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현우 대학생기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서울시 최초의 빵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약 30개에 이르는 전국 각지 업체들이 모여 진행했기에 규모가 상당했다. 규모에 걸맞게 볼거리와 행사 또한 다채로웠다.
기자가 행사 시작 시간인 오전 11시에 딱 맞추어 도착했는데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현우 대학생기자]
친구들끼리 놀러 온 듯한 학생들, 주말 외출을 나온듯한 가족 단위, 그리고 혼자 구경 온 듯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가장 먼저 사람들을 맞이해 준 것은 전국 각지의 빵들을 마치 박물관처럼 모아 놓은 듯한 부스였다. 해당 빵들을 직접 맛볼 수는 없었지만, 빵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빵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현우 대학생기자]
빵과 관련된 여러 행사들 또한 마련됐다. 쿠키 만들기, 캔케익 만들기, 꾸미기 등 직접 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어린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상당히 의미가 깊다. 한국의 디저트 산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부스를 이룰 정도로 발달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고, 여러 디저트 업체들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국 빵지자랑 행사는 한국 디저트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대학생기자 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