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홍소명기자]
지난 5월 6일까지 경기 이천시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는 38번째 도자기 축제가 열렸다. 올해 주제는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로 친환경 주제에 부합하게 행사장 내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됐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가지고 오면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바꾸어 주는 환경친화적 이벤트도 마련됐다.
체험 공간에는 물레 체험과 흙 놀이 체험과 같은 여러 가지 체험이 있었다. 물레 체험에서는 도자기 장인과 함께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고, 그리고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구매할 수도 있었다.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 이외에도 유리 공예, 스트링 아트, 가죽공예 등을 비롯한 22종의 이색적인 체험이 준비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홍소명기자]
전시 공간에서는 명장전, 기획전, 현대작가 공모전, 해외교류전, 한국세라믹기술원전을 비롯한 여러 전시가 선보여졌다. 명장전은 대한민국과 이천시를 대표하는 명장들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기획전에서는 200여 개 공방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관람 가능했다.
한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에서는 깨진 도자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들이 전시됐다. 곳곳에서 경매, 음식 시식, 거리공연 관람도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4기 홍소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