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AR과 포켓몬 GO

by 3기박성수기자 posted Jul 19, 2016 Views 182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Untitled-1.png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수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요즘 국내외적으로 포켓몬 GO에 대해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다. 여기서 AR이라는 기술이 사용된다는데, 오늘은 이런 AR이 무엇이며, 이것이 어떻게 포켓몬 GO에 대해 적용된 원리, 그에 따른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AR이란 무엇일까? AR은 일명 우리말로 풀이하면 증강 현실이라고 한다. 여기서 잠깐 지식백과를 살펴보면 '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 현실.'이라고 한다. 여기서 혹시나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예를 들면, 스마트폰에 카메라로 앞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AR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앞에는 분명히 없는 3차원의 물체가 스마트폰 안에서는 보인다는 것이다. 일명 그림의 떡이라는 비유로 맞아떨어질지도 모르겠다.


  포켓몬 GO는 이러한 AR을 이용해서 간단히 특정 위치에 가상의 포켓몬을 두어서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내의 포켓몬볼로 잡는 그러한 게임이다. 이런 간단하게 생긴 게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로는 여러 요인이 있다. 일단 이 게임이 어딘가로 모험한다는 간단한 것에서 출발해 이리저리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회성,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 소비 유도, 창의성 등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떨까? 현재 우리나라는 포켓몬 GO의 2차 출시국에 포함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로 들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구글 지도의 반출을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정책 때문이다. 이는 구글이 우리나라의 군사기지 등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국내에 서버를 들여와 세금을 내면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이유에도 불구하고 이에 동의하지 않은 구글의 꼼수가 있다거나 우리나라의 과도한 규제라는 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초 등 일부 지역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나이앤틱의 구획 지도와 관련이 있다. 닌텐도는 포켓몬 GO를 출시할 당시 한국을 서비스 제외국으로 설정되었다. 이를 마름모꼴로 구분한 지도가 있는데, 여기서 속초 부근을 북한과 함께 'NR15-ALPHA-12' 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이 지역에는 포켓몬 GO가 실행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서해 5도 전역, 울릉도 전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런 AR의 흐름 속에서 하나의 명작이 된 포켓몬 GO로 국내, 국외적으로 큰 관심이 일이났다. 이에 발맞춤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도 무조건적인 한국형 AR 게임 양산이 아닌 장기적으로 그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IT과학부=박성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68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4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737
중학생도 타는 전동 킥보드, 안전은? file 2020.10.29 김하은 18113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사회봉사센터 공헌 동계 공(工)드림 캠프 개최 1 file 2017.02.25 최민영 18112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8108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8107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18105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8103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18101
청소년도 함께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1 file 2017.05.08 이윤영 18096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8096
단추로 보는 프랑스,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file 2017.09.20 허선주 18095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8094
강릉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 file 2018.03.09 마하경 18093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8091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랜섬웨어, 랜섬웨어가 뭐길래? file 2017.05.26 박건령 18091
한국 청소년, 미국 친구들과 만나다! file 2019.07.29 이솔 18089
'제7회 웨이하이시 중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2018.05.16 박주환 18089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8087
자연과 먹거리,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2 김현승 18085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8082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8078
한의학에 대해 1 2016.04.05 신이진 18074
문화의 날이 열리는 그 곳 1 file 2016.08.12 박지우 18073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8072
메이즈 러너, 더욱 화려해진 마지막 이야기로 새해를 맞이하다 2 file 2018.01.19 나형록 18069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10.16 김진 18069
생명보험재단, 12월 워크숍 프로그램 ‘감정 글쓰기’ 참여자 모집 file 2022.11.22 이지원 18065
이번 방학은 달로 갈까? 사이언스 바캉스에서 만나! file 2019.07.24 나어현 18059
2018년 우리들의 트렌드, 소확행 file 2018.05.23 정현택 18057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18055
리베라CC 벚꽃축제를 개최하다. file 2018.04.23 이지은 18051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8051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18050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8050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8050
스마트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강다연 18048
청소년들의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가다 3 file 2017.06.03 이채연 18048
계속 되는 무더위, 도대체 언제까지? 1 file 2016.08.26 지예슬 18047
제64회 백제문화제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file 2018.09.27 전예민 18046
‘지혜, 사랑, 장수’ 이 모든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 1 file 2017.03.12 최현정 18043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 file 2016.07.09 박성우 18043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18039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8038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8035
현대판 연금술 3D 프린터 … 여러 분야에서 끝도 없이 쓸 수 있다. 2 file 2017.03.24 이정수 18034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8032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8030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8030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80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