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by 3기이채은기자 posted Mar 21, 2016 Views 200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태양의 후예 이미지.jpg

[이미지 제공=태양의 후예 공식홈페이지]


  지난 2016년 2월 24일부터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가 방송 6회만에 시청률 28%를 넘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드라마 OST는 물론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행어 처럼 쓰이고 있는 '다나까' 말투로 확인할수 있다. 여성들이 모인 자리에는 '태양의 후예' 소식이 빠지지 않고, 남성시청자들 또한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의 능청스런 연기에 열광하고 있다.


이토록 뜨거운 '태양의 후예' 신드롬... 그 인기비결은?

- '흥행수표' 김은숙 작가의 완벽한 극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고 '드라마계의 흥행수표', '멜로의 여왕님' 이라고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주옥같은 명대사'가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매회 방송이 끝나면 각종 커뮤니티에는 대사 패러디가 수두룩하다. 물론 배우들의 대사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마치 자신이 여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달콤한' 대사에 녹아든다.

-'군인과 의사'... 주연배우들의 신선한 조합
  배우 송중기가 한 인터뷰에서 언급했듯, 군인과 여의사라는 신선한 조합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남자주인공이 '군인'이라는 설정은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흥미를 돋울만한 요소이다. 또한 주연들의 러브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사명감을 가지고 목숨바쳐 일하는 배우들의 멋있는 모습은 '요즘 대세 남자친구는 군인' 이라는 말도 만들고있다.

-답답한 '막장요소' 없이 빠른 전개
 속전속결의 빠른 전개도 많은 시청자들이 꼽은 드라마의 매력이다. 흔히 시청률을 올리기에 급급해 한국 드라마에 항상 등장한다는 일명 '막장요소' 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는 없는 것이다. 물론 이번 '태양의 후예' 에서도 마찬가지다. 쓸데없는 '막장' 내용 대신 매회마다 긴장감 넘치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온다.

'태양의 후예' 한류시장에서도 효자 노릇 톡톡히

'태양의 후예'에 열광하는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최초 동시방영 국가인 중국의 상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에서는 누적 조회수 10억을 돌파했다. 현재 국가별로는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19개국에 판권을 판매한 상태로 한류 시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촬영지였던 태백세트장도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아직 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연말시상식은 '태양의 후예'의 독무대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채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691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1122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32589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19205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19203
IT 원리가 숨어있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 가다! file 2016.04.24 강기병 19201
상하이 중화예술궁(中华艺术宫) 가봤니? 1 file 2018.04.18 윤현정 19198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어서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file 2017.06.12 조예린 19198
'2017경기로컬푸드데이'를 아시나요? file 2017.10.02 박지은 19194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9193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19190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19188
과학에 대해서 궁금하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file 2017.10.25 이예준 19187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19182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개막, D-2 file 2018.03.23 최민주 19180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9178
되돌아온 AI, AI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6.26 조민재 19178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19177
임진왜란 3대첩지 ‘행주산성’ file 2017.05.17 허선주 19175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19175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9171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9169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9168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9166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19166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9162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19162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9160
제주 ADRF 학생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 진행 1 file 2016.08.13 임주연 19160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9160
얼마 남지 않은 UEFA 챔피언스리그, 그 우승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3 file 2018.05.25 반고호 19154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9154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9152
제4회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파주시 청소년 사랑 걷기 대회 file 2017.05.24 김수연 19151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9147
대형마트가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7.04.25 현소연 19146
해미읍성에서 597년 전 조선을 만나다. '서산해미읍성축제' 2018.10.22 손민기 19143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9143
천헤의 속살, 천지연 폭포를 바라보다 file 2016.06.12 박도은 19142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9140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 - 재판 방청 프로그램 2 2017.02.25 최다영 19134
미래의 희망... file 2016.07.17 3기박준수기자 19134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금빛질주 "2018 전국 초등 축구리그" file 2018.03.30 6기최서윤기자 19133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19132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별고을 나들이,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1 file 2017.05.19 김나현 19131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9130
우리 동네를 지키는 '영등포 본동 자율방범 현장체험' file 2017.09.04 이지연 19130
MUN 101, 청소년들의 모의 유엔 1 file 2017.08.17 고주연 19128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한여름 밤을 수놓은 꽃빛 향연 1 file 2017.08.06 한지선 19128
청소년들의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가다 3 file 2017.06.03 이채연 19128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9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