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by 3기김유민기자 posted Mar 02, 2016 Views 184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해외거주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베트남과 한국 교류의 전망



중국 경제의 연착륙과 TPP-AIIB의 발효로 베트남등 아세안 국가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문화적으로는 동아시아에 분류될 만큼 한국과의 문화적 유사성이 많은 지역으로 한국의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중국 문화권에 속하였다베트남은 대승불교의 영향을 받았고유교의 영향으로 가족문화가 발달하였다그래서 많은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문화에 익숙하였고한류가 다른 지역보다 발전하였다.

베트남은 총 57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문화의 다양성이 크다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자면 내륙의 농경문화와 바닷가 지역의 해양문화가 공존하며중북부 지역의 고산지역 문화가 발전하였다.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는 신석기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7세기 당나라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침략했을 때 당나라 군사로 들어왔던 고구려 유민들이 전쟁 후하노이 부근에 집단 촌락을 이루며 살았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목격이 된다. 12세기 베트남의 벼 품종이 중국을 통하여 전래되었고고려-조선이 안남국과 교류했다는 것이 역사책에 전해진다. 13세기 베트남의 왕조교체 과정에서 이탈한 이왕조(이용상)이 고려 옹진반도에 정착하였음도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벤츠, BMW 등의 외제차가 질주하는 옆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여러 다국적 기업에 의한 기술 자본의 유입으로 연 경제성장률이 7-8%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 도이모이 정책 초기 대우,태광 등의 기업들이 베트남 경제발전을 선도하였고현재 베트남 경제성장의 모델은 한국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이주베트남 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삼성 등 기업들이 대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교역 대상 3위인 아세안 지역은 한국과의 문화적 친근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에게 낯선 지역이다특히 최근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결혼 이민자 등이 언론에 전면 부각되면서 가난한 나라의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그러나 실제 이 지역은 풍부한 자원거대 시장(6억 명등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조차도많은 한국인들이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베트남인들을 우습게보고 멸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우리 한국인들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좋은 것은 수용하고배려하는 자세를 취해서 서로의 문화가 발전해 나아가는 형태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베트남인.JPG

[이미지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유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사회부 김유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채원기자 2016.03.02 11:47
    기사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3.05 10:48
    한국과 베트남과의 교류가 신석기때부터였던걸로 추정된다니,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 2016.03.05 14:01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것은 참 중요한 일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은 베트남의 문화를 낯설게 생각하고 조금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듯 해요. 세계화가 진전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수용적인 태도를 갖춰야 할것 같습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9 21:45
    우리나라도 베트남과 같이 다른나라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베트남과의 더 좋은 교류가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11 11:16
    베트남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역사를 비롯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72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606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29509
미래를 만나다, 울산과학제전! file 2017.05.27 권지민 16278
미래를 위한 도약,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30 장서진 16936
미래를 이끌 사람은 바로 우리! 공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가다! file 2017.04.17 정가영 17789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는 누구? 4 file 2017.02.20 박민경 14885
미래의 꿈나무가 더 큰 미래의 꿈나무에게 ‘2017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7 file 2017.01.22 김민준 21745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19892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18522
미래의 희망... file 2016.07.17 3기박준수기자 18523
미로탈출의 끝-<메이즈러너: 데스큐어> 5 file 2018.02.06 김나림 18445
미생물과의 끝나지 않은 전쟁 1 file 2020.09.08 홍채린 15344
미세먼지 해결 방법은 바로 너! file 2018.07.24 최영서 20792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18158
미세먼지,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file 2018.04.03 이유진 16715
미세먼지에 이은 오존주의보 1 file 2017.05.22 장예진 15491
미추홀도서관, 2022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 10월 1일개최 file 2022.09.28 이지원 9439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 --- 거리로 나서다 1 file 2016.08.25 김은형 19859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4128
민족 대명절 설 제대로 알고 보내자 13 file 2016.02.08 김상원 21643
민족의 혼이 담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 file 2017.05.29 김미성 17491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18356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5 file 2017.06.21 김다빈 15583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권 기록 주제로 '알쓸신잡 - 기록하다 편' 특강 마련 file 2022.06.21 이지원 13781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6254
밀려오는 인공지능,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는? 1 file 2017.03.22 윤지현 16879
바나나 더이상 못 먹게 될 수도 있다? 1 2018.12.04 안종현 18318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6228
바다를 위한, 가치 있는 카약 타기 file 2021.09.28 최서연 12526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3 file 2017.08.13 남지우 16268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2147
바둑의 신, 알파고 file 2017.07.20 윤정원 15911
바람처럼 지나가버린 가슴아픈 그날, 경술국치일 2 file 2017.09.06 김나림 15903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6992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 전 서울의 야경에 취해보자! file 2018.03.03 임진상 17844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15780
바이오 헬스케어 file 2017.07.24 신규리 16309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8854
박원순 서울시장,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기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보낸다 file 2017.07.18 온라인뉴스팀 28976
밖에 못 나가는 지금, 책으로 여행 떠나기 2 file 2020.04.22 송준휘 15642
반도체 인쇄 걸림돌 '마랑고니 효과' 역이용해 반도체 성능 높이는 데 성공 file 2021.07.01 한건호 17859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8961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18926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9857
반려식물 키우기로 '마음건강' 챙기기 7 file 2020.04.13 진효원 17095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20001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25677
반짝이는 ‘금(金)펀드’ file 2017.08.17 김욱진 16883
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에 가다 file 2017.10.25 김성연 15025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85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