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by 3기최민지기자 posted Feb 25, 2016 Views 249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월 8일 국회에서 웰다잉법이 통과 되었다. 웰다잉법은 2018년 2월부터 시행 될 예정이고 다가오는 3월부터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웰다잉(well-dying)이란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일컫는 말이다. 웰다잉법은 호스피스 완화치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hospice_by_aliceoakley-d59fdtn.jpg

[이미지 제공 = DEVIANT ART]

#호스피스 완화치료란?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하고도 인간답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즉,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며, 사별 후 가족이 갖는 고통과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뜻한다.


#올 3월부터 시범운영되는 가정형 호스피스

호스피스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가정형 병동형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정형 호스피스가 3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자신의 집에서 호스피스 완화치료를 받기 때문에 환자들이 편안해 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운영되는 호스피스이다 보니 의사의 가정방문이 필수적이고 의사의 가정방문은 각 병원의 상황마다 변화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호스피스가 보편화된 영국과 대만과 달리 보편화 되지 않았고 병상 수도 부족해 바로 입원 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는 국민들의 '죽음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스 완화치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가적,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최민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지은기자> 2016.02.25 23:03
    영국과 대만처럼 우리나라도 호스피스완화치료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좋은기사잘읽고갑니다.
  • ?
    3기최민지기자 2016.02.28 00:56
    감사해요~~
  • ?
    4기김예지기자 2016.02.26 14:40
    저도 일본에서 호스피스전문 병원이 있다는 것을 듣고 꽤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웰다잉법이 통과되었다니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민지기자 2016.02.28 00:57
    감사해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호스피스 전문병원이 생겼으면 좋을 거 같네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7 00:17
    죽음의 질을 높인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호스피스가 많이 활성화되어서 마지막까지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최민지기자 2016.02.28 00:58
    감사합니다~ 저도 죽음의 질을 높인다는 것을 듣고 되게 인상깊었었어요!!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8 22:12
    우리나라도 영국과 대만처럼 호스피스전문 병원의 수가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호스피스 완화치료를 통해서 인생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2:44
    저도 안락사 관련 토론을 준비하면서호스피스에 대해 많이 조사해봤었는데 정말 좋은 제도 같더라구요! 통과되었는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워요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9 15:36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죽을 수 있다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호스피스 치료가
    하루 빨리 보편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7369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8806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08621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33882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7621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9351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2017.08.24 이서정 16161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21241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21911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20179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20354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20512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21884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5246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다 1 file 2018.06.05 정재은 17491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4435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20822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5897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8743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7213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7159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9382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7627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6948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26374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20813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8630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9843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7102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18846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3591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20003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9200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20413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20905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8762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5244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9103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8431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2276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31862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3986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5468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9663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7122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21266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5044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5612
"송어와 새해 맞이해요"...강원서 평창송어축제 열려 file 2024.01.28 라유진 8440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21314
"아름다운 문화를 관람해요"...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가보니 file 2023.10.28 김여정 80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