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by 19기이채영기자 posted Jan 15, 2021 Views 187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세상에는 왼손잡이보다 오른손잡이인 사람 수가 훨씬 많다. 세계의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비율은 대략 왼손잡이 10%, 오른손잡이 90%라고 알려져 있다. 왼손잡이인 사람이 상대적으로 희박해 영어에서도 오른손은 'right' 즉 '옳은'이라는 뜻에 단어를 사용하고, 공공시설에서도 지하철 교통카드 찍는 곳이 오른쪽에 위치하며, 왼손잡이에 대한 여러 뿌리 깊은 편견이나 미신도 있다. 왼손잡이의 차별과 편견으로 8월 13일인 '왼손잡이의 날'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는 과연 누가 결정하며 우리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왼손잡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이채영기자]


  왼손잡이가 될지 오른손잡이가 될지는 바로 우리의 뇌 속 유전자가 결정한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결정하는 데 있어 상당한 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전적으로 연관성만 있다고만 알려진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결정요인은 2019년 다시 정밀한 연구결과로 다시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들은 약 40만 명의 유전자를 조사하였다. 그중 약 4만 명이 왼손잡이였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들은 유전체의 어느 영역이 왼손잡이와 관련되어 있는지 밝혀내며, 왼손잡이와 관련되어 있는 유전체와 뇌의 언어 영역 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내었다. 또한 왼손잡이가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단점에 대해 알아내기도 하였다. 장점은 왼손잡이의 뇌에선 좌우 반구의 언어 영역이 조화로운 방법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언어 영역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며, 파킨슨병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단점은 왼손잡이인 사람들은 정신분열병이라고 불리며 사고의 장애나 감정, 의지, 충동 같은 증상으로 인한 인격 분열의 증상이 있는 조현병 위험을 약간 높이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7기 이채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1.20 12:39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왼손잡이인 친구들이 말을 잘한다고 느낀 적이 있는데, 실제로도 맞는 내용이었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146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2011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3148
제 72주년 광복절,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와 집회 열리다 file 2017.12.20 양륜관 18987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로 떠나자! file 2017.07.18 조지원 18987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8986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file 2016.08.25 김규리 18985
오는 6월, 중국 칭다오 여행 자제해야 2018.05.25 이준수 18983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8981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8981
지친 날들에 활력을 줄 음악 영화 세 편 file 2020.06.01 김윤채 18977
변질된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 의무교육 3 file 2018.04.02 김민서 18977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file 2016.07.24 정가영 18975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18973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8971
2017 마마(MAMA) 시즌의 개막, 라인업부터 눈을 사로잡는다! 2 file 2017.10.27 정현지 18966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18965
나 혼자 사는 여자들의 ‘캡사이신 맛’ 도전기! 여은파의 ‘Lady Marmalade’ file 2020.10.14 김민결 18964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8960
세븐틴, 데뷔 3주년 기념 전시회 '17'S CUT' file 2018.06.19 여혜빈 18959
우리는 필드 위에 있다; 한국 축구 유소년 선수 file 2020.01.15 이지훈 18956
스마트 세상에 살아갈 우리를 위한 '제5회 테크+ 제주' 1 2017.09.08 신온유 18955
모로코에서의 특별한 10일 file 2016.09.24 변지원 18953
서울환경영화제, 광화문을 초록색 물결로 물들이다 1 file 2016.05.28 오지은 18945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8942
수면·명상 앱 코끼리,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달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 진행 file 2022.10.24 이지원 18938
달콤한 축제 '2017 스위트 코리아'!/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HMR 엑스포' 가 열리다! 1 file 2017.02.25 이현주 18938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8937
국화꽃 만발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file 2018.10.30 조햇살 18935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8928
새로운 재활용 방법 '업사이클링'의 등장 file 2017.03.18 4기기자전하은 18928
현대인의 눈건강 적색신호 2 file 2016.03.25 김수미 18927
새 학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새 학기 필수 아이템 3 file 2020.02.12 박서현 18924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8922
광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1 file 2019.03.06 조햇살 18917
아~ 3.1절 서대문형무소를 태극기로 물들이다! 1 file 2017.03.03 김지민 18917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8915
중국 콘텐츠의 ‘동북공정’, 이대로 괜찮은가요? 1 file 2020.11.27 김송희 18914
시민이 행복한 '2017 아산·천안 일자리 박람회' 1 file 2017.10.02 강창규 18910
첫 '남녀부 분리 운영'의 V-리그, 무엇이 달라졌을까 1 file 2018.11.12 김하은 18909
더민주 진선미 의원 “청소년들의 눈과 귀가 되는 기자단의 모습 기대” file 2017.12.01 디지털이슈팀 18909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8907
임기자의 매3문: NCT DREAM 의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논란 4 file 2017.02.26 임정연 18907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18905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8905
누가 '동장군'을 화나게 했나 10 file 2017.01.14 권지민 18905
장하준의 경제학강의 - 정치학에서 파생된 학문에 관한 간결하고 명료한 입문서 file 2019.05.28 홍도현 18904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8904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8902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4 file 2017.06.21 이현지 18899
나눔의 집,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님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 열어 2018.05.16 엄수빈 188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