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by 14기백진이기자 posted Apr 03, 2020 Views 164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한국은 거리로 나가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에 한국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다음과도 같다.


마스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백진이기자]


첫째,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연예인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마스크는 범죄자처럼 범죄와 관련된 사람 혹은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특수한 목적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해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았던 터라 미국이나 유럽보다 마스크에 익숙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어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함을 느껴 거부한다.


셋째, 마스크에 대한 필요성과 필수성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스크 5부제를 진행 중이며, 실제로 약국에 가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서 있는 줄을 볼 수 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필요성과 필수성을 잘 느끼지 못해 마스크를 구해보려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넷째,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에도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아 마스크 공장 또한 많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사용 빈도수가 낮고 특수 목적에서만 쓰이다 보니 마스크 공장 또한 한국보다 훨씬 적어 만약 구하고 싶다 해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막을뿐더러 타인의 감염 또한 막는 것이다. 마스크에 대한 문화 차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백진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6 14:19
    저도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는다고 들었을 때 놀랐어요 "그 좋은 나라 선진국에서 안 쓴다고? "라고 생각했죠 분명 미국에는 마스크를 만들 돈도 충분히 있을뿐더러 선진국에서는 빠르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 것이죠 서로의 문화도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다르죠 기사 덕분에
    저의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09 17:21
    미국과 유럽에서는 왜 마스크를 안쓰는지 이유는 모르고 이해를 못 했었는데,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하며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서로의 문화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게 이렇게 뿌듯하고 재밌는지,,이제 알았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48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20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613
'봄봄!! 책을 봄! 도서관을 봄!'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1 file 2017.04.30 최영인 16514
지금 다시, 헌법 - 민주시민의 필독서 1 file 2017.02.19 홍도현 16514
불빛 무대, 포항 밤바다 3 file 2018.08.03 윤의빈 16512
더 새로워질 교육의 도시, 경기도를 만나다 file 2018.07.05 이지은 16511
해시태그(#)로 전하는 존경, 하나 되는 대한민국 2 file 2020.04.27 김묘정 16507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6504
생명사랑 밤길걷기, 함께하실래요? 1 2017.09.20 오다영 16504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커피 교실 진행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6501
매력만점! 베트남어! 3 file 2020.08.04 정진희 16499
6년 만에 한국 대표로 빛을 낸 김유진 학생을 만나다 6 file 2017.05.21 김사랑 16499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6496
도깨비책방? 1 file 2017.05.06 박승미 16496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6494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6493
병역, 이제 남자만 고민해야 할 것이 아니다? file 2020.10.29 오준석 16491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6489
다양한 나라의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산국제관광전'으로, 2018.09.12 이수영 16484
한사랑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file 2017.05.17 전인하 16484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6483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6483
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여름 캠프’ 개최 1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16481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6479
제 1회 한국 국제 기억력 스포츠 대회 3 file 2017.02.25 박마리 16479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8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 file 2017.08.05 김다빈 16478
화담 숲, 다녀오셨나요? 3 file 2017.05.20 장지민 16474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6472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16471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2 file 2020.04.03 백진이 16469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6469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작은 '청소년 의회' file 2017.03.21 이가영 16466
2030세대의 마음을 울리다, ‘MBN Y FORUM 2019’ 오는 27일 개최 2019.02.13 이승하 16463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6463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6460
대전 청소년 WECAN 센터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향해! 1 file 2017.02.19 박지은 16460
맞물려 돌아가는 우리들... 청소년 자원봉사단 '톱니바퀴' file 2019.02.28 이수연 16458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6457
제14회 평택 환경축제 성황리에 개막! file 2017.05.25 김정은 16455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6453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6451
어벤져스 800만 돌파... 천만이 눈앞에 1 file 2018.05.10 구승원 16450
새로운 혁신 도전, 아이폰8 vs 혁신보단 안정성, 갤럭시 노트 8 2017.10.11 이지윤 16447
걷고 미니게임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2020 롱기스트런 언택트 펀 레이스’ file 2020.11.04 김도연 16444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1 file 2020.12.29 송다은 16443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4 file 2017.06.03 정지윤 16437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6435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6434
또 하나의 가족 2019.09.30 이지환 16433
"친구 생일템·기념일템, 나만의카드로 선물할까" 아이오로라 '나만의 카드' SNS서 인기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164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