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후속작이다. 전작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곰돌이 푸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을 통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했다면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곰돌이 푸가 가장 오래된 경전인 <논어>에 담겨있는 삶의 지혜를 우리에게 전하며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해준다.

 이 책은 크게 1. 곰돌이 푸처럼  산다는 건 뭘까?,  2.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3. 인생의 가장 큰 비밀은 마음속에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각각의 글마다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귀여운 그림이 담겨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많은 내용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2.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중 <겉으로 보이는 타인의 행복에 흔들리지 마세요>이다. 오늘날 SNS에 올라오는 타인의 화려한 일상을 보고 자신의 인생에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겉으로 보이는 타인의 행복에 흔들리지 마세요>라는 말로 우리 모두에게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최가온기자]

 이외에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베푸는 삶>, <가끔은 멀리 그리고 넓게 보아요> 등으로 우리가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반성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를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최가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