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5월 4일 (LG vs 두산), 어린이날 더비의 시작

by 7기최용준기자 posted May 21, 2018 Views 159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두 팀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잠실야구장을 공동으로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그런 만큼 두 팀의 경기는 항상 치열하고 팬들의 신경전도 대단했다. 5월 5일을 포함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더비 3연전이 펼쳐졌다.


KakaoTalk_20180506_23434479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용준기자]


5월 4일 선발투수로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과 LG 트윈스의 김대현이 맞붙었다. 유희관은 올 시즌 굉장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김대현은 젊은 투수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양 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올렸다. 유희관은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가 LG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두산의 역전 기회의 발판을 만들었다. 7회에 두산이 역전에 성공했다. 최주환의 홈런을 시작으로, 양의지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10대 7로 역전했다. LG는 초반 맹타에 반해 후반에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많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두산은 탄탄한 불펜을 바탕으로 대량득점을 기록해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11대 8로 두산이 승리했다. 이 경기의 MVP를 꼽자면 두산의 양의지와 최주환이다. 두 선수 모두 2루타 2개와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KakaoTalk_20180506_23434518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용준기자]


이번 경기는 팬들이 즐기기에 충분했지만 요즘 야구 관람에 있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선수들의 등장곡을 부를 수 없다는 점이다. 음악과 관련된 권리 때문에 현재 야구장에서는 등장곡과 몇몇의 응원가를 사용할 수 없다. 구단은 해당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저작권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가 되는 사항은 '저작 인격권 침해'이다. 응원가와 등장곡은 원곡의 리듬, 가사 등을 바꾸어 부르고 30초 이내의 분량을 임의로 잘라 사용해 원곡의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며 작곡가들이 주장한다. 팬들은 야구장에 직접 찾아와 선수들의 응원가와 등장곡을 부르며 즐겁게 응원해왔지만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예전만큼 즐겁게 야구 관람을 즐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야구팬들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용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7기반고호기자 2018.05.20 21:42

    저도 야구 좋아하는데요, 야구팬으로서 저도 매 해 어린이날 매치가 가장 기대됩니다ㅎㅎ

  • ?
    7기이준수기자 2018.05.21 01:07
    LG와 두산의 경기는 늘 재미있고 치열하죠ㅎㅎ LG와 두산, KBO리그의 흥행을 응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67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1106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32417
만해의 숭고한 정신, '2016 만해축전'에 가다 file 2016.09.19 김민서 16435
신개념 공포영화 <겟 아웃>,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다 2 file 2017.06.27 윤혜인 16436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1 file 2017.08.25 김나연 16436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6438
떠오르는 할랄 시장...'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file 2017.08.24 이신희 16440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6443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6443
성큼 다가온 4차 산업 시대, 도시 속에 농장을 만들다 file 2021.07.12 김서영 16444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6445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6445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6456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5 file 2017.06.21 김다빈 16457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성공적으로 막을내리다. 1 file 2017.09.22 김가희 16457
이건 어디서 나온 긍정마인드야? 신동욱 작가의 <씁니다, 우주일지> 3 file 2017.02.19 안현진 16459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한 환경축제 GREEN DAY 성료 file 2022.10.07 이지원 16465
고개숙인 한국 축구,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3.24 최민규 16470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16472
1위를 추격하는 두산베어스 2 file 2017.05.25 최진혜 16473
바람처럼 지나가버린 가슴아픈 그날, 경술국치일 2 file 2017.09.06 김나림 16477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6484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6486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 콘텐츠, 방방콘 1 file 2020.04.27 정서윤 16488
CGV, 영화 관람가격 올린다… 코로나19의 여파는 어디까지일까 2020.10.22 김도연 16490
보험업계의 뜨거운 바람, 블록체인 file 2017.10.10 이나현 16491
[MBN Y 포럼] 빛나는 청춘, 바가브라더스의 여행 속` '두드림' 1 file 2017.02.11 김수림 16493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6493
시청, 새로운 땅으로... file 2016.06.20 3기박준수기자 16499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6512
2020년 연말은 NCT 가 책임진다! 1 file 2020.11.30 홍지원 16519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16521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6525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6528
한글이 생일을 맞이했어요! 1 file 2017.10.19 김하늘 16533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16535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6535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4 file 2020.03.02 천수정 16539
여러분에게도 드립니다 file 2017.05.24 윤연섭 16540
팬들이 기다려온 2018 KBO의 시작 2 file 2018.03.16 서민경 16541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6544
풍겨오는 꽃내음을 그리너리와 함께 file 2017.03.19 방가경 16545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6545
청소년이 청소년 참정권에 대해 말하다 file 2018.05.25 염가은 16547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6550
국민 예능 1박2일, <Feel the Rhythm of Korea>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file 2020.11.24 김진영 16550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6551
고등학생들을 위한 필드 - THE BASE! file 2017.03.20 이현중 16555
생물 다양성의 달 5월, 생물다양성협약을 다시 생각하다 file 2017.05.24 노태인 16555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65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