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by 6기문준형기자 posted May 03, 2018 Views 171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427_165744729.jpg

             [이미지 제공=KBO 한국야구위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이번 시즌 많은 부분이 바뀐 KBO리그이다. 그중 하나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할 경우 심판이 퇴장을 선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시즌 초반부터 심판과 선수들이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가 가장 최근에 퇴장을 당한 선수는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이다. 4월 13일 금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있었던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이용규 선수가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 삼진 아웃 판정에 아쉬운 마음에 팔짝팔짝 뛰며 혼잣말로 욕설을 하였다. 하지만 황인태 주심은 이 욕설이 자신을 향한 불만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이용규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하였다. 

 

 사실 이날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은 것은 이용규 선수만이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원석 선수 역시도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고 2차례 정도 판정에 대해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이원석도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는데 이용규만 퇴장 선언을 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용규는 다음날 인터뷰를 통해서 "욕설을 한 부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심판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스스로에게 화를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 판정과 오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KBO의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에 대한 상벌 위원회는 4월 16일 월요일에 열렸고 이용규 선수는 별다른 추가적인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불만과 심판과의 불신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문준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 마준서기자 2018.05.12 18:24
    요즘 야구를 보면 심판의 권위가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심문제도 개선이 안되고 선수들은 더 억울해하니깐 많이 답답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94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814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1399
서리풀 페스티벌, 서초인들의 축제의 현장으로 file 2017.10.10 천세연 16675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6676
Dmz 청소년 탐사대, 용늪을 가다 1 file 2016.07.31 김형석 16677
눈과 입이 즐거운 '밤도깨비 야시장' file 2018.05.16 마하경 16679
시흥 꿈나무, 더 넓은 세상으로 ! file 2017.03.16 이수현 16681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6684
WE SHOULD ALL BE FEMINIST file 2017.05.25 강지수 16687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668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7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file 2018.03.26 디지털이슈팀 16690
독특한 향기의 문화를 담은 중남미문화원 1 file 2020.02.04 맹호 16690
면역력을 단번에 높여주는 음식, "샐러드" 3 file 2020.04.13 설수안 16690
달리는 학교, 전남독서토론 열차학교 file 2017.09.29 김가빈 16691
'안아키'라고 아시나요? 1 file 2017.05.07 정주연 16693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6697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6698
시중은행 환전 혜택 눈치게임 2017.09.21 이나현 16703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6703
결혼, 이혼, 졸혼? 졸혼으로 보는 우리 사회. 4 file 2017.05.21 임하은 16705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6706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6710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6712
증강현실게임,포켓몬GO 1 file 2017.03.24 4기조은선기자 16718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6718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6724
지금 당신의 청춘은 얼마입니까? 1 file 2017.04.01 이한빈 16725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6726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6729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개최 file 2020.08.18 김하진 16730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16731
국지성 호우, 대체 무엇일까 file 2017.07.25 김가영 16732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6734
국민행복카드로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에도 드디어 희망이! 2 file 2017.08.06 김나현 16735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6737
거기 당신! 이번 주말에 여긴 어때요? file 2018.04.05 김리나 16737
꿈을 키우는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 file 2017.03.20 주수진 16738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6739
씨앗의 신비, 먹지만 말고 바라보자 1 file 2017.07.15 백준채 16743
청소년이 기획하고 청소년이 참여한다 file 2016.07.31 한지혜 16745
미세먼지,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file 2018.04.03 이유진 16745
무더위 행복 쉼터 file 2017.09.04 최윤정 16747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여, 이곳으로 모여라! file 2020.11.30 황지우 16747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6752
이케아 2호점, 고양에 상륙...'고양 가구업자 위기' file 2017.10.16 이수현 16756
서울에서 만나는 자연, 하늘공원 억새 축제 1 2017.11.01 이연재 16756
2018 서울퀴어문화축제, "당신 주변에 늘 우리 퀴어가 있다" 2 file 2018.07.26 김다인 16758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1 file 2018.05.25 정수민 16759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2017.07.27 임승연 16760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167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