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by 6기정상아기자 posted Apr 20, 2018 Views 198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용히 마음에 젖어 드는 영화가 있다바로 지난 3월 14일 개봉한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다이 영화는 원작인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이다.



 지만갑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이 영화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1년 뒤 장마가 시작된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 (손예진)로 남편 '우진' (소지섭)과 아들 '지호' (김지환앞에 나타난다기억을 잃은 수아는 남편과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부자는 수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같이 살아간다자신을 궁금해하는 '수아' (손예진)에게 '우진' (소지섭)은 두 사람이 사랑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두 사람은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장마가 끝나가며 가족의 행복도 점점 마지막에 다다른다.


영화를 보면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임을 느낄 수 있다과거를 회상하는 신이 나올 때면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인데 죽은 아내가 돌아온다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결코 평범하지 않게 풀어낸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인상 깊은 이유는 독특한 스토리 구상도 있지만 배역과 잘 어울리는 배우들의 연기도 한몫한다배우 손예진은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소지섭은 아빠와 남편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도 높은 영화를 완성시켰다뿐만 아니라 아들 지호’ 역할을 맡은 배우 김지환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고 손예진과 소지섭의 아역으로 나오는 배우 김현수와 이유진은 학창시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며 영화에 더 빠져들게 한다.

 

약 130여 분 동안 관객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조용히 관객들의 마음을 젖어 들게 만든다날씨가 뒤숭숭한 요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 한 편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정상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김성백기자 2018.04.20 16:57
    저도 이 영화 보고 왔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 ?
    7기오가람기자 2018.05.04 21:47
    꼭 보고 싶은 영화목록에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있어요ㅠㅠ 꼭 이번 연휴에는 봐야할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8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5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803
기술의 무대가 열리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file 2023.04.06 정윤서 9086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20035
기아차, 스팅어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월 30일에 발표.. 2 file 2017.03.31 김홍렬 16210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5127
기억할 선열의 뜻, 지켜야 할 대한민국 file 2017.06.11 김소희 19542
기억해야 할 날들 file 2020.05.04 최윤서 15473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9226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6283
기업형 슈퍼마켓 ‘SSM’는 소비자에겐 편리를, 자영업자들에겐 편취로 file 2017.07.22 김나현 19002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20886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5101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6246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20739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4393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21910
기하학 건축 게임 "Euclidea(유클리드)" file 2017.03.20 전제석 24393
긴 추석 연휴 동안 즐기는 한국의 명소, 덕수궁 1 file 2017.11.13 한유정 16846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4635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7050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6496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file 2021.09.28 민지혜 12960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9466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21509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2 2019.02.28 채시원 18343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20100
김수영 문학관을 방문하다 1 file 2017.03.20 김주연 16379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16841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6332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6616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18472
김포 GOLDLINE, 한 걸음 가까워지다 file 2019.02.15 한가을 20347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23702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20441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18668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구산중학교 우승! 1 file 2018.06.12 최아령 19676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려 2017.09.05 손단비 17724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8185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5792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8803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5306
깨어있는 여성들의 유행 문화, 탈코르셋 1 file 2018.08.31 8기신해수기자 17120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19981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19554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5595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5997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7369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3641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172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