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by 6기정상아기자 posted Apr 20, 2018 Views 198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용히 마음에 젖어 드는 영화가 있다바로 지난 3월 14일 개봉한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다이 영화는 원작인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이다.



 지만갑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상아기자]


이 영화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1년 뒤 장마가 시작된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 (손예진)로 남편 '우진' (소지섭)과 아들 '지호' (김지환앞에 나타난다기억을 잃은 수아는 남편과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부자는 수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같이 살아간다자신을 궁금해하는 '수아' (손예진)에게 '우진' (소지섭)은 두 사람이 사랑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두 사람은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장마가 끝나가며 가족의 행복도 점점 마지막에 다다른다.


영화를 보면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임을 느낄 수 있다과거를 회상하는 신이 나올 때면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인데 죽은 아내가 돌아온다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결코 평범하지 않게 풀어낸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인상 깊은 이유는 독특한 스토리 구상도 있지만 배역과 잘 어울리는 배우들의 연기도 한몫한다배우 손예진은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소지섭은 아빠와 남편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도 높은 영화를 완성시켰다뿐만 아니라 아들 지호’ 역할을 맡은 배우 김지환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고 손예진과 소지섭의 아역으로 나오는 배우 김현수와 이유진은 학창시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며 영화에 더 빠져들게 한다.

 

약 130여 분 동안 관객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조용히 관객들의 마음을 젖어 들게 만든다날씨가 뒤숭숭한 요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 한 편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정상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김성백기자 2018.04.20 16:57
    저도 이 영화 보고 왔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 ?
    7기오가람기자 2018.05.04 21:47
    꼭 보고 싶은 영화목록에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있어요ㅠㅠ 꼭 이번 연휴에는 봐야할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92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64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841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9115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20941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20888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9375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20176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5598
한양의 으뜸 궁궐, 경복궁 file 2017.04.22 임상희 20593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6155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5617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19579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7597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9861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7526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8719
여자> 남자 일수밖에 없다고? 3 file 2017.04.23 김성미 16717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20109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8512
경기도 각 학교 대표들의 허심탄회한 만남 ? 학교민주자치역량함양과정 2 file 2017.04.23 최다영 14580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18755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22547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5707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7344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6984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7395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4732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23973
새로운 팬덤문화의 열풍 2 file 2017.04.24 윤선애 16030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9017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18198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6342
한국사회와 유럽사회 2 file 2017.04.24 이시온 17171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4.24 김예인 20530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9327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6423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5038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8160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4502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7791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5664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7646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5143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6096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5834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가, '쓰릴미' file 2017.04.25 고다연 17291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6497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21545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9487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247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