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by 6기서영채기자 posted Mar 02, 2018 Views 170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연휴에는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혹은 여행을 가기도 할 것이다.  여기 설 이후에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수원의 화성 행궁이다.


151909266487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우선 행궁이란 왕이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 휴양, 능원참배 등의 사유로 잠시 거처하는 별도의 궁궐을 말한다. 수원의 화성행궁은 능원 참배할 때 쓰여졌고 1790년부터 1795년(정조14~19년)에 건축되었다. 또한 576칸의 정궁 형태로 규모나 기능도 크고 넓어 국내 행궁 중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낙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 역사 말살 정책으로 행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가 있었지만 1980년대 말에 지역 시민들의 복원 운동을 성공해낸 결과로 2003년 10월, 현재의 화성행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51909268562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앞서 행궁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이처럼 멋진 행궁에는 설이 끝난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추운 바람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발길로 사람들로 가득 했었다. 행궁 입구에선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상점과 연을 판매하는데 연을 구매한 가족들은 남녀, 어린이 노소 관계없이 연날리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었다.


151909267671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행궁인지라 외국인들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한 외국인을 만나 보았다.

"볼리비아에서 왔어요. 친구에 의해 한국을 알게 됐는데 여기는 '박보검'씨 나온 드라마 보고 찾아왔어요 .(웃음) 한국은 제가 살던 곳이랑 음식, 문화... 굉장히 달라서 인상적이고 화성 행궁 정말 크고 좋은 곳 같아요."


행궁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판과 함께 직접 행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행궁 관람, 연날리기 이외에도 한 가지 더 이목을 집중할 '화성어차'도 준비되어 있다. 화성어차 탑승 장소는 수원 연무대 매표소와 화성행궁 어차 매표소로 두군데에서 다른 차량으로 운행된다. 천천히 여유롭게 행궁을 둘러보고 싶다면 어차를 타고 마치 정조가 된 듯 여유를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15190926894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서영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6430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787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97626
아파트 주민들, 고양이를 키우다 4 2017.09.22 유예은 16719
경쟁하지 않는 토론, 1318 청소년 토론한마당 file 2017.07.25 양현진 16717
101명에 대한 사랑은 무엇일까 file 2017.07.23 하은지 16714
제 14회 서울 환경 영화제: 환경과 인간의 공존 1 file 2017.05.22 한지나 16714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16711
세계의 겨울방학- 방학, break, vacaciones 1 file 2019.01.28 박민성 16705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file 2017.09.20 윤민지 16705
8월 14일,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다 4 file 2017.08.24 고다현 16705
전동휠의 미래 1 file 2017.08.04 박지현 16704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전라도로! file 2017.05.23 황진우 16703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6701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2 2017.03.24 임승연 16701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6700
지역사회의 5개의 학교가 모여 따뜻한 나눔활동 3 file 2017.06.01 최희주 16690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광복절 및 정부수립 경축식이 열리다 file 2018.08.20 정아영 16687
무료로 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고 !? file 2017.10.18 조은가은 16687
GPU에 집중하라 file 2021.06.28 이준호 16684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6682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돼요..." 6 file 2017.03.04 신예진 16680
청소년들의 경제토론, 매일경제 영어토론대회 file 2017.09.18 이민정 16679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6678
정월 대보름과 발렌타인 데이 10 file 2017.02.17 장서윤 16677
우리의 노력으로 빛을 낼 '경기도형 그린뉴딜' 2020.10.19 최윤서 16671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6671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9월 새학기부터 ‘청소년상담1388 온라인 캠페인’ 실시 file 2017.09.05 디지털이슈팀 16667
윤상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독점 공개 file 2020.05.18 정호영 16665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16659
전국은 지금 빙판주의보 1 file 2018.02.20 서효정 16659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16659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식 가져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6656
전 세계 아미와 함께하는 방방콘 file 2020.05.04 최민주 16651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6649
[현장취재]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자. "우리, 횃불되리라." 16 file 2017.01.30 김유진 16646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1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 2018.03.20 이영재 16643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6643
여성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8.03.30 손정해 16642
“입는 과학”… 웨어러블 기기의 시대 2 file 2017.02.17 임수빈 16640
[MBM Y 포럼] 청년들이여 꽃을 피우다! 15 file 2017.02.12 염가은 16637
뮤지컬 ‘캣츠’의 코로나19 대처 방법, 그에 대한 반응은? 1 file 2020.09.22 이서영 16635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 숲, 서울로 7017에 조성된다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6633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6629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6628
대한 독립의 함성, 부산 동구에서 울려 퍼지다 file 2017.03.05 유승빈 16625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16623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6622
k-pop 시장, 이젠 편의점까지? 7 2017.02.20 전예인 16622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6619
그림으로 본 1930년대의 프랑스...미셸 들라크루아 회고전에 가다 file 2024.02.24 서우진 166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