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by 6기김현재기자 posted Jan 19, 2018 Views 189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109_20495956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현재기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주최-주관한 ‘땀, 눈물, 열정으로 쓴 역사’를 주제로 한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땀으로 쓴 역사’ 특별전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는데, 모집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은 30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행사는 4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모둠 분배, 그리고 스포츠의 역사 강연이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은 강사소개, 박물관 소개로 이루어졌는데, 교육을 총괄하시는 분들로서 김윤아 강사(부장), 김현진 강사, 권순원 강사 3분이 이번 교육을 맡아주시기로 하였다. 이어진 자기소개 게임에서는 개별로 배부된 2장의 포스트잇에 자신을 표현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것을 통해 모둠을 나누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외부 강사 정용철(서강대학교) 교수의 ‘스포츠의 역사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시간에는 손기정, 이봉주 등을 통한 마라톤의 역사를 포함한 올림픽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돌아보았다.


둘째 날에는 특별전시실 투어, 전시기획자와 함께하는 특별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특별전시전에서는 미리 뽑은 키워드에 따라 활동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 전시장에서 88 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한 스포츠의 전반적인 면모를 확인하며 느낀 점과 묻고 싶은 점, 피드백 등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전시회 기획자인 김성준(전시운영과 학예연구관) 강사와의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전시회를 기획한 이유를 포함한 기획의 방향 등을 주제로 문답이 진행되었으며, 그렇게 둘째 날도 무사히 끝났다.


KakaoTalk_20180109_20495889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현재기자]


셋째 날에는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88올림픽과 평창동계올림픽 가상체험을 하였다.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한 VR 가상체험 존이 존재하였으며, 스키점프, 봅슬레이, 스노보드 등의 종목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후 올림픽의 역사를 설명해놓은 전시장에서 채화경, 손기정 선수 석상 등 올림픽과 관련된 사료, 88올림픽의 의의, 개회식 및 폐막식의 모습, 굴렁쇠 소년이 사용했던 굴렁쇠 등을 확인하며 올림픽의 정신을 가슴으로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전날에 경험한 것을 토대로 모둠마다 신문스크랩 활동을 하였다. 셋째 날에 방문했던 경험을 토대로 올림픽을 대주제로 하였고, ‘축구계의 전설’, ‘동계올림픽의 알려지지 않은 종목’ 등의 세부주제를 모둠마다 지정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의 설문조사가 끝나고,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때마침 동계올림픽의 개최로 인해 전시전과 연계했던 이번 체험 활동은 그렇게 막을 내렸고, 참가자 중 한 명은 “스포츠의 정신을 받아들이는 진귀한 시간으로 평가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대체로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 올림픽 정신의 대중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열릴 전시전의 번창이 머지않았다는 점을 입증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김현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30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0719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28524
아~ 3.1절 서대문형무소를 태극기로 물들이다! 1 file 2017.03.03 김지민 19576
AR과 포켓몬 GO 2016.07.19 박성수 19574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9573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19572
색다른 서울 근현대사 탐방하기 file 2019.07.25 최민주 19571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19567
세계여러국가의 문화를 알아보는시간!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7.06.05 고선영 19567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9567
[현장취재] 여수국제청소년축제 - 여자도를 다녀오다 file 2016.09.25 전채영 19567
새로운 단일 염기교정 가위 발명...더 가까워진 유전자 치료 file 2018.06.04 최재원 19566
왜 이렇게 덥지? 지구가 Burn하고 있다 1 file 2016.07.25 김지민 19566
면역력을 높이자, 무엇이 면역력에 좋은 식품일까? 4 file 2020.03.12 차예원 19564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9564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9563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9559
달콤함의 향연, '슈가플래닛'에 다녀오다! file 2018.12.17 송지윤 19554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19553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실시 file 2017.12.13 디지털이슈팀 19553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file 2017.06.27 오정윤 19552
청소년 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6.09 김예한 19550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9550
느낌이 있는 방송? 설움이 있는 방송! 2 file 2016.05.25 이세빈 19548
청주에 울려 퍼지다. 만세의 함성 file 2019.03.26 양희진 19545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19544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9543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9541
신고리 5·6호기 설치에 관한 엇갈린 입장, 미래세대의 소리를 들어보다. file 2017.10.11 김해온 19541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9540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9540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9538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들썩들썩 3분' 건강체조 공모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9536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19534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9534
여전히 우리곁엔 그리스 로마 신화 file 2017.05.23 김다은 19534
여름! 2019년 청소년물총물빛축제 1 2019.08.30 11기김정규기자 19533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9532
경기도 의정부시, 삼성 드림락서 행사 개최되다!! file 2017.06.04 이현 19532
바나나 더이상 못 먹게 될 수도 있다? 1 2018.12.04 안종현 19531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19523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9523
'#셀피 나를_찍는_사람들' 하나의 해쉬태그로부터 예술이 되기까지 file 2017.09.26 오주연 19521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9521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19517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9516
2019 스위트 코리아, 디저트의 매력에 빠지다! file 2019.05.29 이지원 19513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19511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9505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15 file 2017.02.14 주건 195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