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by 5기손종욱기자 posted Jan 15, 2018 Views 207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야구장.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손종욱기자]


작년 11월에 시작된 KBO FA 시장이 이제 끝으로 다가가고 있다. 채태인이 사인 앤 트레이드로 롯데행을 확정한 가운데 남아있는 FA 미계약자들은 7명, 이들 모두 거금의 꿈을 가지고 FA를 신청했겠지만 대다수의 팀들이 시즌 구상을 마친 현 상황에서 그들에게 타 구단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원소속 팀과의 계약만이 FA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그들 중 가장 암울한 상황을 맞이한 선수는 이우민과 최준석, 애당초 롯데는 두 선수 모두와 계약할 의지가 없었으며 이후 다른 팀 역시 둘에게 아무런 계약 제의를 하지 않으면서 두 선수 모두 채태인처럼 기적적인 사인 앤 트레이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FA 미아로 남을 위기에 처해있다. 이우민은 코치 연수 제의까지 받았지만 거절한 상태이기에 더더욱 불안한 상황. 


이대형 역시 계약 여부가 미지수이다. KT는 작년부터 이대형과 3번의 미팅을 가지며 협상을 조율해 온 상태이지만 큰 금액 차로 구단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미 오정복, 로하스, 유한준의 강력한 외야진을 보유한 KT 입장에선 굳이 무릎 부상으로 6월은 되어야 경기에 나올 수 있는 이대형과 계약을 추진할 필요가 없는 상황.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한 것은 이대형이 된다.


정근우와 안영명은 구단의 강력한 의지에 협상 과정이 발전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두 선수 모두 3년의 계약 기간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화 구단은 정근우의 나이와 안영명의 최근 성적을 언급하며 계약 연도를 2년으로 꿋꿋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 금액면에선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지만 계약 기간 문제로 협상이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김승회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이미 구단과의 협상이 큰 틀에서 마무리된 상태인 김승회는 15일 구단 사무실 회의를 후로 계약을 발표할 예정, 현재 미계약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배가 부른 선수도 있다. 바로 김주찬, 김주찬은 2+1년에 연평균 10억을 보장하며 통이 큰 계약을 제의받은 상황이지만 계약기간이 4년이 아니라는 이유로 협상에 진통을 보이고 있다.


엊그제 일 같던 FA 거품이 사그라든 상황, 아직도 FA 미계약자 선수들의 계약 여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손종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243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066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27922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21021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21020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21017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21016
동아리 COY가 주최하는 학교밖청소년 토크콘서트 열려 file 2016.11.25 박성수 21015
우리 동네에 공용 냉장고가 있다고? 중국 내 무인화 기기 사용 4 file 2020.05.02 김수임 21009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21008
5월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역사 등불 축제 file 2016.05.08 명은율 21006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21002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21001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2 file 2019.02.22 김민지 21000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20998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고? 2017.07.03 장민경 20997
NBA를 흔드는 선율, 유타 재즈의 상승세 2021.02.15 이대성 20995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성료. 유소년의 미래를 여는 기회 file 2019.10.10 이지훈 20993
변화를 위하여 내딛는 첫걸음, QISSMUN file 2019.04.30 박정현 20991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20984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20977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20974
설연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해요! 11 file 2016.02.11 민원영 20973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20970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20969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20966
독도를 위한 반크의 움직임,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 1 file 2016.04.11 황지연 20964
페르세폴리스 - 이란 소녀의 성장기 2019.08.06 김서연 20961
서울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시행 반년, 현장에 가다 file 2018.08.03 이선철 20961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20958
서울시교육청 전자책 서비스 See, 한번 이용해 볼까요? 5 file 2016.02.24 지예슬 20956
MWC 2016,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LG G5 6 file 2016.02.23 박성수 20953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20951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20946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20941
무더운 날씨 속 과거 '석탄' file 2016.08.25 김민지 20938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20934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20931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20930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20929
맑고 높은 하늘 아래, 하늘공원 억새축제 2 file 2016.10.24 황지연 20926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20919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20915
콘서트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한 "BTOB TIME" 11 file 2017.02.15 안효경 20912
태극기 그리는 올바른 순서, 당신은 알고계시나요? 4 file 2017.03.23 조예린 20911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20911
한국인의 '벙어리 영어', 그 시발점은 어디인가 1 file 2017.07.25 신유정 20906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20902
'저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제주 강정마을 (제주 해군기지) 1 file 2017.03.04 김예진 20902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20901
채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 file 2019.03.20 김지현 209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