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빅 벤, 마지막 종을 울리다

by 5기김정환기자 posted Sep 05, 2017 Views 160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1일 오후 12시 빅벤에서 마지막 종이 울렸다. 빅 벤은 기계가 노후화되면서 여러 문제가 생김에 따라, 2,900만 파운드 (약 4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빅 벤 지붕의 부식 및 석조 건물 누수 공사와 보수작업이 진행된다. 영국 국회의사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빅 벤 측은 "다음 세대까지 보존 위해 수리 중이다. 공사 완료까지 약 2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빅 벤의 종소리가 멈췄지만 시계까지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공사로 인해 4면을 바라보는 4개의 시계 중 3개와 내부의 종은 멈추었지만, 빅 벤 측은 160여 년간 흘러왔던 시계의 의의를 고려해 1개의 전면부 시계를 남겨 놓았다.

1504107877865.jpg

빅 벤은 영국 웨스트 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고, 런던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에 하나이다. 매년 12,000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정환기자]


빅 벤은 시계탑에 위쪽에 위치한 큰 종의 별칭이다. 시계탑의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이지만 종과 함께 빅 벤으로 불리기도 한다. 처음부터 이름이 빅 벤이었던 것은 아니다. 1858년 시계탑 건축 당시 붙여진 이름은 그레이트(Great Bell)이었지만 건축 책임자였던 벤저민 홀 경이 거구였던 것에서 이름을 딴 빅 벤(Big Ben)으로 더 알려지게 되었다. 2012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년을 기념하여 빅 벤과 시계탑은 '엘리자베스 타워'로 공식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으나, 2021년 즈음에 다시 종이 울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정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4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1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574
불빛 무대, 포항 밤바다 3 file 2018.08.03 윤의빈 16512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file 2017.09.06 홍수빈 16512
더 새로워질 교육의 도시, 경기도를 만나다 file 2018.07.05 이지은 16510
완성된 축제. 그리고 더욱더 발전할 축제 '고로쇠축제'! 2018.03.28 권순우 16510
해시태그(#)로 전하는 존경, 하나 되는 대한민국 2 file 2020.04.27 김묘정 16506
생명사랑 밤길걷기, 함께하실래요? 1 2017.09.20 오다영 16503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6502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커피 교실 진행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6501
6년 만에 한국 대표로 빛을 낸 김유진 학생을 만나다 6 file 2017.05.21 김사랑 16499
매력만점! 베트남어! 3 file 2020.08.04 정진희 16498
도깨비책방? 1 file 2017.05.06 박승미 16496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6495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6493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6492
병역, 이제 남자만 고민해야 할 것이 아니다? file 2020.10.29 오준석 16490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6489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6483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6482
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여름 캠프’ 개최 1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16481
한사랑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file 2017.05.17 전인하 16481
다양한 나라의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산국제관광전'으로, 2018.09.12 이수영 16479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8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 file 2017.08.05 김다빈 16478
제 1회 한국 국제 기억력 스포츠 대회 3 file 2017.02.25 박마리 16478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6477
화담 숲, 다녀오셨나요? 3 file 2017.05.20 장지민 16472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6470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16470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6469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2 file 2020.04.03 백진이 16468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작은 '청소년 의회' file 2017.03.21 이가영 16464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6462
2030세대의 마음을 울리다, ‘MBN Y FORUM 2019’ 오는 27일 개최 2019.02.13 이승하 16461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6460
대전 청소년 WECAN 센터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향해! 1 file 2017.02.19 박지은 16460
맞물려 돌아가는 우리들... 청소년 자원봉사단 '톱니바퀴' file 2019.02.28 이수연 16458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6454
제14회 평택 환경축제 성황리에 개막! file 2017.05.25 김정은 16453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6453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6451
어벤져스 800만 돌파... 천만이 눈앞에 1 file 2018.05.10 구승원 16449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1 file 2020.12.29 송다은 16443
걷고 미니게임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2020 롱기스트런 언택트 펀 레이스’ file 2020.11.04 김도연 16442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4 file 2017.06.03 정지윤 16435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6434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6434
새로운 혁신 도전, 아이폰8 vs 혁신보단 안정성, 갤럭시 노트 8 2017.10.11 이지윤 16431
"친구 생일템·기념일템, 나만의카드로 선물할까" 아이오로라 '나만의 카드' SNS서 인기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16430
또 하나의 가족 2019.09.30 이지환 164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