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by 5기김나연기자A posted Aug 25, 2017 Views 156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제 18일 울산 염포동에서 북구 자원봉사회가 분리수거 활동을 했습니다.

자원봉사회는 공식적 일정도 아닌데 다 같이 나와서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단순히 사람들이 분리수거장이 너무 더러워서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 좀 사람들이 더 편하게 분리수거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열심히 봉사하시는 걸 보고 같이 봉사를 하고, 다음 날 19일 오늘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 중 한 분인터뷰해보았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 이수진 씨는 "그냥 봉사를 하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고 기뻐요. 제가 거리를 청소하면 다시 더러워져서 가끔은 힘들 때도 많고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는데 뭐 하러 하나 이런 생각도 많이 하는데 막상 봉사를 하러 나가고 봉사하고 있을 때 주민분들이 인사도 해주시고 감사 인사도 해주실 때마다 그런 생각이 싹 사라져요. 왜 봉사를 사람들이 하는지도 알게 되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채우라면서 봉사를 시키는 이유도 이런 마음을 한 번쯤 느껴보라고 그러는 게 아닌가 싶어요. 봉사를 시작하고 나서 주위에서 훨씬 밝아졌다고도 하는 걸 보니 봉사가 제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를 하니까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라고 인터뷰를 해주셨습니다. 주민들도 자원봉사회가 존재하고 활동하는지 아냐고 물어보면 거의 모른다고 하는 게 대다수입니다. 아무도 자신들의 존재를 몰라도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봉사하는 게 그들의 철칙이라고 합니다.

IMG-012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나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다윤기자 2017.08.27 13:02
    '아무도 자신들의 존재를 몰라도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이 봉사하는 게 그들의 철칙'이란 말이 감동적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79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666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131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광복절 및 정부수립 경축식이 열리다 file 2018.08.20 정아영 15738
우리의 노력으로 빛을 낼 '경기도형 그린뉴딜' 2020.10.19 최윤서 15741
'감독' 없는 인천,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 1 극적의 무승부를 이루다 file 2018.05.31 김도윤 15743
뮤지컬 ‘캣츠’의 코로나19 대처 방법, 그에 대한 반응은? 1 file 2020.09.22 이서영 15744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청년몰’ 1 file 2017.07.25 이한빈 15746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스포츠의 마비 1 file 2020.03.31 이정원 15749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5752
떠오르는 할랄 시장...'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file 2017.08.24 이신희 15754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15755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5755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5760
멀리서만 보던 명품, 이제는 당당하게 볼 수 있다 1 2017.09.18 김예린 15760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5761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5763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5763
지금까지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은 없지 않았다? 1 file 2020.12.24 정승우 15766
이건 어디서 나온 긍정마인드야? 신동욱 작가의 <씁니다, 우주일지> 3 file 2017.02.19 안현진 15772
근현대 민족의 수난과 아픔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 file 2017.02.26 이동준 15772
물가가 너무 올라요! - 물가의 비밀 1 file 2017.03.16 천주연 15772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5773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식 가져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5777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5778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5779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15783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15786
소식 없이 끝나버린 토트넘의 이적시장 1 file 2018.08.20 이형경 15789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5790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5792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15793
중랑구 청소년 미래 건강지킴이가 되다 2017.08.09 이현지 15797
[MBN Y FORUM 2017] 우리의 사전에 더 이상 '불가능'이란 없어졌다. file 2017.02.27 김민준 15798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15800
여기는 노원구, 아름다운 등불이 모인 곳 file 2017.05.20 박승연 15802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5803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5803
국민 예능 1박2일, <Feel the Rhythm of Korea>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file 2020.11.24 김진영 15803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 에너지드림센터 2019.03.04 박정현 15804
성큼 다가온 4차 산업 시대, 도시 속에 농장을 만들다 file 2021.07.12 김서영 15808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5809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활한 기아타이거즈 file 2017.04.28 서재성 15812
용인시, 학생승마 지원으로 여가문화를 선도하다 file 2020.08.31 조예은 15812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5814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5814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애완동물들 4 file 2020.10.08 김성진 15816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5821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5821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컴패션 1 file 2018.02.20 장새연 15822
화상으로 토론하다, 대한민국 독서 토론 논술대회 2 file 2020.08.31 김수임 158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