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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by 4기김가빈 posted Apr 16, 2017 Views 1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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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가빈기자] / 제주도에서 찍은 그리너리 색감의 섭지코지


새해가 되면 전세계 각국에서 크게 주목하는 것이 있다바로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의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이다.

팬톤은 1963년 로렌스 허버트(Lawrence Herbert)가 창립한 색채 전문 기업으로팬톤 컬러매칭시스템(PMS : Pantone matching system)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색들에 고유번호를 붙인다팬톤이 이름을 붙인 다양한 색채들은 매 시즌마다 런웨이를 밝힐 뿐만 아니라 텍스타일그래픽을 비롯한 시각예술분야와 디지털 기술건축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표준색채언어로써 사용되고 있다팬톤의 컬러매칭시스템은 티파니 블루(Tiffany Blue)와 미니언 옐로(Minion Yellow)를 비롯한 독특한 이름이나 번호 혹은 인쇄 잉크 공식을 통해 이름이 정해진다.

한편 팬톤은 2000년부터 매해 12월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을 발표하고 있다. 2017년인 올해의 색은 '그리너리(Greenery)'라는 초록색에 노란빛이 감도는 색으로싱그러움·생동감·활력·희망 등을 상징한다아쉽게도초록색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기엔 부담스러운 컬러로 비춰진다그러나 화장품 회사 “VDL”, 2015년부터 매년 팬톤과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올해도 그리너리를 활용한 팔레트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올해의 컬러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뿐만 아니라 구찌루이비통마이클 코어스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에서도 그리너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번화가를 걷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채색의 옷을 선호한다는 것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무채색의 고층빌딩 속 무채색의 사람들회색빛 도시는 현대사회의 도시인들의 내면을 대변하는 하나의 모습이다()은 생각보다 우리의 삶 속에서 큰 부분을 좌지우지한다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할 때 잠시 멈춰서 높은 채도를 당신의 삶에 더한다면그 삶은 훨씬 아름다워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가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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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가빈 2017.04.16 18:26
    2월호 기사로 작성했었는데 이미지 사용 불가하다고 말씀하셨지만 별도로 올릴 이미지가 없어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사진 촬영은 제가 하였으며 사진 속 인물은 제 친언니로 사용허가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저작권이나 초상권 상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용허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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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홍선의기자 2017.04.16 19:55
    색과 삶을 관련지어 말씀하신 구절이 참 좋네요.
    저도 칙칙한 사회 속 채도 높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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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유경기자 2017.04.17 21:37
    올해의 컬러는 그리너리네요! 작년 색은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소화했는데 올해 패션 트렌드는 어떻게 바뀔지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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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승연기자_ 2017.04.17 22:11
    사진 색감이 참예뻐요,
    봄이라서 그런지 올해의 색 '그리너리' 왠지 지금과 딱 잘 어울리네요!! 기분도 좋아지고,,
    그런의미에서 우리 삶에 색은 참 중요한 요소인것 같아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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