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by 4기조유림기자 posted Apr 03, 2017 Views 1836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014년 4월 16일 승객들을 태우고 제주도를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여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약 300여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지난 22일 3여년 만에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KakaoTalk_20170325_000824221.jpg

[이미지 제공=영락고등학교 김수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면서 영화 '세월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영화 세월호는 2018년에 개봉예정이며 당시 사고의 아픔을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상이하다. 우선 당시의 참혹한 사건을 잊지 않도록 영화라는 매체를 이용해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아직 5년도 채 지나지 않은 안타까운 사고를 영화로 제작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 제작은 무리다 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영화 제작에 동의하는 사람들 중 이제까지 있었던 여러 역사적 사건 및 비극들을 영화로 제작하는 것이 의미있는 것 처럼 영화 세월호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 있다. 반대로 동의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은 영화 제작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다 라는 입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 중 여러 아픔들 가운데 세월호 또한 우리가 잊어선 안되는 아픔 중 하나이다. 노란 리본 뱃지를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세월호 사건이 영화화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기위한 꾸준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KakaoTalk_20170325_000823501.jpg

[이미지 제공=영락고등학교 김수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조유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안타깝고 슬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영화화 하여 상영된다는 사실이 반갑지만, 마냥 반갑지만은 않는 것 같아요. 이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살아 있는데 상품화 하는 것 같아서 저는 영화화 하는 것이 아직은 이른 것 같아요.^&^
  • ?
    4기김채원기자 2017.04.09 00:09
    저도 김유진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은 세월호와 관련된 영화를 제작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 아픔을 영상매체로서 알리는 것은 좋은 취지이나, 그 영화를 보고 너무나도 아픈 기억을 되살릴 수 밖에 없는 희생자의 가족과 당시 상황에 놓여있던 분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생각해봐야 할 듯 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안현진기자 2017.04.12 22:11
    아직까지 세월호가 가라앉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나네요. 세월호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기에는 이르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좋은 기사 보고 갑니다!
  • ?
    4기임상희기자 2017.04.22 22:35
    슬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상품화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영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789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9316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14010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8278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6286
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센터 개소 10주년 토크콘서트’ 17일 개최 file 2023.01.02 이지원 9768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8390
보육원의 식사, 건강할까? 1 file 2017.07.11 유지예 17613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2602
보험업계의 뜨거운 바람, 블록체인 file 2017.10.10 이나현 16400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9791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22589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6088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9452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9272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30091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24635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17999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17472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해군항제> file 2018.04.11 서한슬 17532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4347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5815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7928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5348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8192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5376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9378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5629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7267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21913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7879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22295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4841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20296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5491
봄철의 불청객 file 2017.05.26 황수민 17102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20358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5105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17898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22312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2525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뤄낸 보람 4 file 2020.02.17 박효빈 17764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20824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18908
부산 가톨릭 센터, 누구나 참여하러 오세요. 2 file 2017.02.24 윤선애 16595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 file 2017.02.15 전제석 18709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8106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디자인위크 file 2023.07.04 박우진 9523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19471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18753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서 '청년 아트페어' 개최돼 file 2024.01.06 남다현 98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