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by 4기이효건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59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자가 차를 작동시키는 데 있어 별도의 제어를 하지 않아도 차랑 간의 거리, 차량의 속도, 교통신호와 같은 도로상황 등의 여러 정보를 수집하여 자동으로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Audi(아우디), BMW, Uber(우버), Tesla(테슬라), Google(구글), Apple(애플) 등의 기업과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 네이버 등의 기업체들이 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고,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의 선두주자 중 하나는 IT기업인 구글이다. 구글은 2009년부터 여러 회사의 차를 개조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해오고 있다. 특히 구글은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 전담을 구글의 모기업 Alphabet(알파벳)의 비밀 연구 프로젝트 팀 ‘X’에서 웨이모(Waymo)라는 독립 사업부서로 개편시켰다. 이는 구글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맡은 자회사를 따로 설립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짐작된다.

또 다른 기업인 테슬라는 장애물을 피하고 스스로 주차가 가능한, 운전자의 제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Auto Pilot)을 개발하고, 업그레이드 해오고 있으며 모델 X, 모델 S 등의 모든 차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효건기자]

이렇게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자율주자동차 연구와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은 흘러가고 시대가 변할 때마다 기술도 발전하면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편리함도 증가한다.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가 이를 보여준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어 우리의 일상에 자리잡을 경우, 계산된 주행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시간의 자유로운 활용, 정보수집으로 효율적인 경로 선택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그리고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돕는 등의 여러 장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안전의 불확실성, 위치와 같은 개인정보의 보안과 같은 문제가 남아있다.

작년 2, 구글 자동차가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버스의 옆면을 시속 3km로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고 5월에는 테슬라의 '모델 S'의 탑승자가 자율주행 중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7월에는 테슬라의 '모델 X'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고 이로 인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의심은 커지고 있다. 이에 기업 측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업데이트, 자율주행 시험 시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하는 중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프로그램에 의해 작동되기 때문에 해킹 문제도 피할 수 없다. 보안에 구멍이 뚫리게 되면 위치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프라이버시의 안전성도 보장받기 어렵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중 사고가 날 경우의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에 대한 법률적인 문제도 제기되는 중이다.

현 시점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는?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상용화가 되는 날은 가까운 미래에 있다고 생각된다.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어떻게 해결할 지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이효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17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884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080
'먹거리 X파일', 하나둘 문닫는 대왕카스테라 file 2017.03.25 박영빈 16425
KB스타즈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챔피언결정전 진출확률 무려 "87.8%" file 2018.03.12 허기범 16425
[MBN Y 포럼]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에 대한 도전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3 file 2017.02.14 전은지 16426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6426
너도 올 수 있어!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1 2017.10.19 정지민 16426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16427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6427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16428
실험 견들을 도와주세요. 3 file 2017.03.18 정재은 16429
독보적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한다!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 file 2020.11.25 김민결 16432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6437
구리시 사랑의 도시락,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요. 6 file 2017.08.20 오경서 16439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① ‘베이지북’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29 오경서 16440
"친구 생일템·기념일템, 나만의카드로 선물할까" 아이오로라 '나만의 카드' SNS서 인기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16444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6445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6447
청소년 항공교실로 초대합니다! 2 file 2017.05.28 임상희 16456
또 하나의 가족 2019.09.30 이지환 16457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1 file 2020.12.29 송다은 16457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6458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6459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6460
걷고 미니게임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2020 롱기스트런 언택트 펀 레이스’ file 2020.11.04 김도연 16462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4 file 2017.06.03 정지윤 16466
어벤져스 800만 돌파... 천만이 눈앞에 1 file 2018.05.10 구승원 16467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6467
『제1회 장애인편의증진대회』 광화문 광장에서 열려 5 file 2017.09.05 유진주 16468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6470
돌아온 안방마님 양의지, 팀에 끼치는 영향은? 2 file 2017.07.26 최민주 16470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6473
2030세대의 마음을 울리다, ‘MBN Y FORUM 2019’ 오는 27일 개최 2019.02.13 이승하 16482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6483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2 file 2020.04.03 백진이 16483
대전 청소년 WECAN 센터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향해! 1 file 2017.02.19 박지은 16488
화담 숲, 다녀오셨나요? 3 file 2017.05.20 장지민 16488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6491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16491
맞물려 돌아가는 우리들... 청소년 자원봉사단 '톱니바퀴' file 2019.02.28 이수연 16491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6491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6494
제 1회 한국 국제 기억력 스포츠 대회 3 file 2017.02.25 박마리 16495
한사랑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file 2017.05.17 전인하 16496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6497
제14회 평택 환경축제 성황리에 개막! file 2017.05.25 김정은 16503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작은 '청소년 의회' file 2017.03.21 이가영 16506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6507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6507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65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